삶아서 냉동해놓은 닭고기로 이유식을 했는데 모르고 30분 정도 실온해동 된 것 같아요

삶아서 냉동해놓은 닭고기로 이유식을 하려다가 준비과정에 냉동고에서 꺼낸 닭고기를 까먹고 나중에 넣었어요

다 만들고 생각해보니까 한 30분 정도 실온해동 된 것 같은데 닭고기는 실온해동하면 안된다고 해서요 9개월 아기 먹여도 괜찮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유식을 준비하시다 보면 정신이 없어 깜빡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걱정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30분 정도 실온 노출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통 실온 방치 기준 시간이 2시간 이내이며, 30분은 세균이 유해한 수준으로 번식하기엔 상당히 짧은 시간이랍니다. 이번 사례는 이미 한 번 삶아서 익힌 고기를 냉동했던 것이라서, 생닭 상태로 실온에 둔 것보다는 초기 균 수 자체가 더 적고 변질 위험도 낮답니다. 그리고 이유식을 만드는 과정에 다시 한번 충분히 가열을 하셨을 텐데 이 재가열 과정에 미생물은 모두 사멸했을 것입니다.

    9개월 아기는 장 기능, 면역력이 발달하고 있는 시기라서 부모로서 조심스러운 마음은 당연하지만, 조리 직후 고기에 이상한 냄새가 난다거나 육질이 미끈거리는 명확한 변질 징후가 없다면 안심하고 먹이셔도 되겠습니다.

    닭고기를 실온 해동하지 말라는 권고가 보통 여름철 장시간 방치, 생닭의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냉동된 재료는 전날 밤 미리 냉장실로 옮겨두는 냉장 해동 방식으로 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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