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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매우 화가 납니다 물건을 부시고 싶을만큼

성별
여성
나이대
25

안녕하세요 모종의 이유로 언니랑 손절한 상태입니다. 부모님도 대충 이유를 아십니다.

매번 말싸움할 때마다 너가 그래서 언니링 씨운거지 너한테도 문제가 있다 이런식으로 시비걸때마다 화기 주체를 못하겠어요

지난 세월동안 언니한테 샹욕들으면서 무시당하고 본인이 무시당했다고 생각들면 손찌검부터 나가는데 그건 생각 안 하기고 동생인 제가 언니를 존중하지 못한게 잘못이라고 합니다

매번 저한테 언니랑 연락하라고 얘기함니다

애초에 언니가 먼저 연락하면 되잖아요? 연락해서 만난다고 해도 갑자기 당일에 나가기 싫다거나 할일있다고 파토를 냅니다

제가 물건 가지고 오느라 고생한건 생각도 않고요

그때 화 안 내고 넘어가니 뭔 사람이 호구로 생각하냐?하니까 그럼 돈 줬으니까 됐지 받아갈거 다 받아가놓고 왜 또 화내냐? 이런식입니다

자기가 잘못해놓고 사과하라고 요구하면 너 나이도 어린 나이는 아닌데 너가 판단했어야지 그걸 무조건 자기 탓으로 돌리는게 어이없다며 오히려 제 잘못인마냥 돌립니다. 인정을 안해요 아예

요즘엔 화도 많아서 모르는 사람이랑 싸우고 진상짓을 합니다 그래놓고 이상항 사람이라고 저한테 흉을 봅니다 지가 시발련처럼 굴었던건 생각도 않고요

암튼 이렇게 현실감각 떨어지고 앞뒤논리 안 맞고 자기 말만 맞다고 우기는데

1.이것이 정신병의 일종인가요?(언니가)

2.저는 화가 많은데 이걸 약으로 해결해야될까요? 그냥 언니얘기만 들으면 개빡쳐서 뒤지겠습니다.

3.언니를 욕하면 부모님이 되게 화를 내시는데 왜 두분이 자아의탁하는거마냥 감싸도는걸까요? 그래서 이 년이 싹수가 없는 것 같이 자랐는데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1. 이렇게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는건 적절하지 않지만 혹시 피해망상이나 인격장애같은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2.이야기하시는 화의 정도가 지나친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습니다. 사람이라면 분노해야할 상황에서 화가나고 분노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이건 이상할게 없고 너무 과도하고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에 충동조절장애같은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진료를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3.이것도 어머님과 언니분을 함께 진료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할 사항으로 보입니다. 대게의 정신건강의학과적 문제들은 성장기에 부모의 육아가 큰 영향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