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환쪽 피부는 얇고 습기가 많은 부위라 뾰루지처럼 보이는 모낭염이나 작은 낭종이 생기기 쉬워요. 대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가라앉기도 하지만, 절대 손으로 짜거나 만지지 마세요. 2차 감염이나 염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통증이 없고 크기가 변하지 않는다면 며칠간 따뜻한 물로 가볍게 씻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속옷을 입어서 상태를 지켜봐 주세요.
만약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거나 붓고 아프고, 고름이 나오거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피부과나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무리하게 연고를 바르기보다 정확한 진찰이 우선이고, 드물게 성매개 감염의 징후일 수도 있으니 혹시 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면 의사에게 꼭 알려주시는 게 좋아요. 상태가 가벼워 보여도 불안하면 바로 진료받는 편이 안전하고, 진료 전에는 청결히 유지하시는 게 가장 중요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