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사람에 대한 편견이 없습니다. 좋은건데. 친구를 아무나 사귀는 경우는요?
몸이 불편한친구. 정신적으로 조금 특별한 친구. 다양한 친구들에 대한 편견이 없는 것은 좋은데. 그 아이들만 챙기고. 그 아이들의 화장실을 꼭 동반해주고. 본인의 생활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떻게 교육해주는게 좋은걸까요?
아이가 지나치게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챙겨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친구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도와주려는 태도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인성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배려가 자기 생활을 해치거나 지나치게 책임감을 떠맡는 뱡향으로 흘러간다면
아이가 자기 자신을 돌보는 법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황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기, 도움의 기준을 알려주기, 역할놀이로 연습하기, 자기 생활에 집중한 순간을 강화하기, 학교나 기관과 협력하기 등의 순서로 실천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사람에 대한 편견이 없다 라는 것은
긍정적인 면이 강하여 바른마음, 바른 정신을 가진 아이 라고 보여질 수 있겠습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남을 도와주는 것은 좋지만
남을 도와주기에 앞서 내 할 일을 다 한 후에 다른 사람을 도와주어야 한다 라는 것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편견없이 친구를 대하는 건 큰 장점이지만, 자기 새오할이 방해된다면 균형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친구를 돕는 건 좋지만 네 시간도 소중하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도움의 범위를 정해주는 연습을 하세요. 역할극이나 상황극을 통해 '도와주되 자기 일도 챙기기'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정말 감동 입니다
그 마음이 자신을 돌보는 힘과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불편한 친구들에게 과도하게 몰입 할 경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 주면서 자기일의 중요성도 함께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자기일에 집중 하지 못할때는 시간관리,환경정리정돈 훈련 등 작은 목표설정으로 집중력 을 키워 주세요
아이가 타인을 도와 주는건 좋은 일이지만 힘들면 쉬어갈수 있도록 해 주세요
건강하고 균형잡힌 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의 따뜻한 마음과 편견 없는 태도는 정말 소중한 자질이라고 생각돼요.
다만, 친구를 돕는 것과 본인의 생활을 지키는 것 아이의 균형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도와주는 건 멋진 일이라고 말해주면서, 생활도 소중하다고 알려주세요.
화장실 동반처럼 과도한 책임을 지는 행동은 혼자만 하는 게 아니라 교사나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도움은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개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황별로 대안을 제시해 주세요.
결국 아이가 도울 수 있는 만큼, 나도 지켜야 한다는 자기 경계와 건강한 책임감을 배우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