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T는 배아에서 유전학적 이상을 선별하는 검사로, 검사 비용 구조는 일반적으로 “기본검사 비용 + 배아당 검사 비용”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기본검사는 실제 유전자 분석에 들어가기 전에 필요한 준비 단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기본검사에는 보통 부모의 혈액을 이용한 유전형 분석, 검사 플랫폼 세팅, 프로브 또는 분석 알고리즘 설계(특히 PGT-M의 경우), 검사실 초기 세팅 비용 등이 포함됩니다. PGT-A(염색체 수 이상 선별)의 경우는 비교적 표준화되어 있어 기본검사 비용이 상대적으로 단순하지만, PGT-M(단일유전자 질환)이나 PGT-SR(구조적 염색체 이상)의 경우는 개인 맞춤 설계가 필요해 기본검사 비용 비중이 더 큽니다.
비용 청구 방식은 검사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PGT-A는 동일 검사기관에서 동일 방식으로 반복 시행하는 경우, 첫 사이클에서 기본검사를 하고 이후 사이클에서는 배아당 비용만 청구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병원이나 검사기관에 따라 매 사이클마다 일부 기본비용을 다시 받는 구조도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반면 PGT-M이나 PGT-SR은 초기에 만든 분석 세팅을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 내 반복 시 기본검사를 다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거나 검사 조건이 바뀌면 재설정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PGT 관련 비용 구조와 적용 방식은 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가이드라인 및 관련 리뷰에서 유사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