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에 노약자석 설치되어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는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에는 거의 노약자석이 따로 지정되어 있는데, 혹시 외국에도 이렇게 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본 (우선석 - 優先席): 1973년 세계 최초로 '실버 시트'라는 이름으로 도입했습니다. '비워두는 자리'보다는 '일단 앉아있다가 필요해 보이는 사람이 오면 양보하는 자리'로 인식하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대만 (박애좌 - 博愛座): 교통약자석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매우 엄격한 편입니다. 자리가 비어 있어도 일반 승객들은 거의 앉지 않으며, 젊은 사람이 앉아 있으면 주변에서 눈치를 주거나 갈등이 생기기도 해 한국의 지하철 풍경과 가장 유사합니다.

     태국 (교통약자석): 노인·임산부·어린이 외에 특이하게 '승려(스님)'가 우선 탑승 대상자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미국 & 싱가포르: 법적 강제성이 강합니다. 교통약자가 앞에 서 있는데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영국 (런던 지하철): 교통약자석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으며, "Please offer me a seat(자리를 양보해 주세요)"라는 배지를 공식 발행해 착용하도록 권장합니다.

     

    프랑스 (파리 지하철): 보호석 상단에 우선순위가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1순위 상이군인, 2순위 시각장애인, 3순위 산업재해 장애인, 임산부, 75세 이상 노인 순으로 앉을 권리가 차등 부여되는 정교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 등): 규정이 엄격하여, 교통약자가 요구했음에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면 약 147달러(AUD) 수준의 상당한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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