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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너구리180
선량한너구리180

부모님과 연을 끊으려고 생각중입니다.

점점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없어집니다.

정이 떨어졌다고 표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무슨 사건이 크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냥 쌓여있던게 터져서 냉정하게 바뀐 거 같아요..

이런 생각하는 저 불효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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