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눈에 에탄올이튄경우 대처법이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소독용 에탄올을 두통을 한통으로 합치는 과정에서(두개의 병이 있었어요) 갑자기 한개의 뚜껑이 빠지면서 에탄올이 뿜어져 나오면서 눈에 들어갔어요.

인공눈물 짜서 바로 세척하고 수돗물로도 좀 세안했고요

지금 따갑거나 하지는 않은데요 ... 응급상황인건지...(당장가서 봐야하는지) 아니면 하루이틀 경과 봐도 되는건지 (당장 병원간다고 치료할수 있는게 아니라 어차피 지켜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눈이 충혈되거나 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괜찮은 거 같긴 한데 혹시 각막 손상등이 있을 때 즉각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무슨 문제가 있나 싶어서요.

이러한 상황에서 그냥 두어도 되는 건지 아니면 당장 반차내고 병원가야하는지 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에탄올이 눈에 들어간 경우는 화학적 자극으로 인한 각막상피 손상이 문제의 핵심이지만, 강산이나 강알칼리에 비해 조직 침투성이 낮아 충분히 세척이 이루어졌다면 중증 손상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인공눈물과 수돗물로 바로 세척한 것은 가장 중요한 초기 대응을 적절히 시행하신 것입니다.

    현재 따가움, 충혈, 이물감,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없다면 의미 있는 각막 손상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실제로 각막상피가 손상된 경우에는 대개 즉각적인 통증, 눈부심, 눈물흘림, 시력 저하 중 하나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만 보면 응급실을 바로 방문해야 할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우선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다만 화학물질 노출 후에는 수시간에서 하루 정도 지나면서 지연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최소 하루 정도는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이후에 통증이 생기거나, 빛이 불편해지거나, 눈물이 계속 나거나, 충혈이 발생하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변화가 있다면 그때는 지체하지 말고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당분간은 렌즈 착용을 피하고,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인공눈물은 하루 여러 차례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전반적으로 현재 상황은 적절한 초기 처치 이후 안정적인 경과로 판단되며, 특별한 증상 변화가 없다면 바로 병원에 갈 필요성은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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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가장 먼저 깨끗한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눈을 최소 15분 이상 충분히 씻어내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이때 눈을 절대 손으로 비비지 마시고, 세척할 때는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려 씻어낸 물이 반대쪽 눈으로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응급 처치 이후에도 눈의 통증이 계속되거나 시야가 흐릿하고 충혈이 심하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정밀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해 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