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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건강과 몸이 아픈것과 상관관계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몸이 아픈것은 뇌가 감각을 느끼고 통증을 느낀다잖아요

만약에 몸에 문제가 생겨 아무리 고쳐도 낫지 않는 몸에 염증이 있다면

뇌근육을 발달 시키거나 뇌를 건강하게 한다면

몸이 달라질수 있고

염증 또한 좋아질수 있는건가요?

뇌가 달라지면 그냥 치매 예방 뇌혈관 개선

우울증 개선 이런것만 도움이 되는건가요?

뷰티풀 브레인이라는 책을 본적이 있는데

뇌가 달라지면 몸이 달라진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뇌와 몸이 아픈것과 상관관계가 있지 않을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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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사람의 몸은 정신과 신체로 구별이 됩니다.

    신체를 다루는 과는 많지요 단지 정신을 다루는 과는 정신과 하나입니다

    정신 그러니까 뇌기능에 대해서는 많은 것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뇌근육이나 뇌건강이라는 것은 애매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마음가짐에 따라서 질환(실질적인 질병을 말합니다. 이에는 염증도 당연히 포함이 됩니다)의 경과나 예후는

    천차만별입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뇌를 건강하게 한다고 몸이 건강해질 수 없습니다. 

    뇌가 몸의 염증을 줄여줄 수도 없구요. 

    뇌에는 근육이 없습니다. 뇌는 신경조직의 집합체이며 여기서 시작된 전기 신호가 척수를 타고 말초신경을 타고 몸통, 팔다리 근육으로 가서 수축을 시킬수는 있겠지만 팔다리의 염증을 줄일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뇌에 문제가 상기는 뇌출혈, 뇌경색, 뇌염, 뇌종양 이런 상황에서 마비로 인해서 몸이 쇠약해질 수 있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같은 대사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뇌의 기능이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뇌건강을 챙긴다고 몸건강이 좋아지지는 않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뇌와 몸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뇌는 모든 신체 기능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우리의 몸이 아플 때 그 신호를 감지하고 대처할 방법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통증 또한 뇌에서 인지하고 해석하여 우리가 그에 맞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죠. 그래서 몸에 문제가 발생할 때 뇌의 건강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 그 원인을 제거하거나 염증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뇌의 건강이 직접적으로 염증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 관리, 심리 상태 개선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면역 체계가 강화되어 염증 반응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에요.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다양한 신체적 증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뷰티풀 브레인"이라는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뇌가 건강해지면 여러 방면에서 신체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치매 예방이나 뇌혈관 건강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과도 긴밀히 연결됩니다. 우울증 개선이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죠.

    결국 뇌와 몸의 건강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 한쪽을 돌봄으로써 다른 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궁금해하신 뇌와 몸의 상관관계는 이렇게도 설명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