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실 때 속이 쓰린 느낌이 드는 건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산성 성분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아메리카노처럼 카페인 함량이 높고 산도가 강한 커피는 위를 자극할 수 있어서 속쓰림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시럽이 들어간 음료는 단맛이 위산 분비를 어느 정도 조절하거나 부드럽게 만들어 속쓰림을 완화해 줄 수도 있어요.
또한, 라떼같이 우유가 들어간 음료도 사람에 따라 우유의 지방 성분이 위를 자극할 수 있지만, 시럽이 들어가면 상대적으로 자극이 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커피를 마실 때마다 속이 불편하다면 카페인 함량이 낮은 디카페인 커피를 시도하거나, 커피 섭취량을 줄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것도 속쓰림을 악화시키니 식사 후에 마시는 게 좋고, 속쓰림이 계속되면 전문의 상담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