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낳는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저희 부부가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는데, 아기낳는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특히 진통이 시작되고 나서 실제로 아기가 나오기까지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출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출산 전 진통과 이슬, 양막파수의 징후가 나타나게 됩니다. 진통은 자궁수축이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점차 진통 간격이 줄어들고 강하게 오게 됩니다. 진통 전에 소량의 끈끈한 점액질 섞인 출혈이 나오는 것을 이슬이라고 합니다. 이는 자궁경부가 열리며 발생합니다. 양막파수는 태아와 양수를 싸고 있는 양막이 터지며 양수가 흘러나오는 것으로, 파수 후 오랜 시간이 지날 경우 감염 위험이 커지므로 빠르게 병원으로 내원해야 합니다.
분만은 자궁경부가 열리는 분만 제1기, 태아가 만출되는 제2기, 태반이 분리되어 유출되는 제3기로 나뉩니다. 분만 제1기는 진통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자궁경부가 10cm 열릴 때까지를 말합니다. 분만 제2기는 경부가 완전히 열리고 나서 태아가 만출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산모는 힘주기를 하여 태아 하강을 촉진시킵니다. 제3기는 태반이 나오는 시기로 아기가 태어난 후 5~10분 뒤 자궁이 강하게 수축하며 태반이 떨어져 나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진통이 시작되면 보통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초기 진통기: 자궁 경부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는 보통 가장 오래 걸리며, 초산의 경우 12-24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활동기: 자궁 수축이 더 강해지고 빈번해집니다. 자궁 경부가 완전히 열릴 때까지 지속됩니다.
이행기: 자궁 경부가 완전히 열리고 아기가 산도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분만기: 실제로 아기를 밀어내는 단계입니다. 초산의 경우 1-2시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후산기: 태반이 나오는 단계입니다.
각 단계마다 느끼는 통증의 정도와 특성이 다를 수 있으며, 개인차가 큽니다. 진통 완화를 위해 호흡법, 자세 변경, 마사지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무통 분만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출산은 길고 힘든 과정이지만, 의료진의 도움과 지지를 받으며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출산 전 산모 교실에 참여하거나 담당 의사와 상담을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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