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잎 끝이 갈색으로 타들어 가는 원인

거실 창가에서 키우고 있는 몬스테라인데 일주일 전부터 새잎 끝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며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듬뿍 주고 있는데 과습 문제인지 아니면 햇빛이 너무 강해서 생기는 일광 화상 증상인지 가드닝 전문가분들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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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몬스테라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은 생각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나, 말씀해주신 내용 상으로는 습도 부족이나 수분 스트레스, 또는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손상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입니다. 우선 과습의 경우에는 잎 끝만 마르는 것보다 잎 전체가 노랗게 변하거나, 줄기와 뿌리가 물러지면서 잎이 축 처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흙이 마른 후 충분히 물을 주고 계신다면 일반적인 과습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반면 몬스테라는 열대 우림 식물이라 공중습도를 좋아하는데요, 최근 여름철 에어컨을 사용하거나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 새잎 끝부터 갈색으로 마르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잎은 조직이 연약하여 습도 부족의 영향을 먼저 받습니다. 이때 햇빛도 중요한데요, 몬스테라는 밝은 환경을 좋아하지만 강한 직사광선에는 약한 편입니다. 창가에서 한낮의 강한 햇빛이 몇 시간 이상 직접 닿는다면 잎 끝이나 잎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타는 일광 화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갈색 부위가 마르고 바삭바삭한 느낌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