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독립군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조직은 대한독립군단입니다. 물론 전과로 따지면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북로군정서입니다. 하지만 병력상 최대는 대한독립군단입니다.
대한독립군단은 1920년 청산리 전투 이후 일본구의 보복을 피해 12월 만주의 밀산부에 집결하여 만든 연합부대입니다. 북로군정서, 대한독립군, 의군부 등 10여개 부대가 통합한 연합군단입니다. 서일은 총재, 홍범도, 김좌진, 조성환을 부총재로 추대하였습니다. 그 규모는 3500여명에 달했습니다. 여단 산하 3개 대대, 9개 중대, 27개 소대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재정 부족과 지휘 계통 분산으로 완전 통합은 미흡했으며, 1921년 자유시 참변 등으로 와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