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치약위에 물을 묻히는 이유는 치약이 워낙 뻑뻑하기 때문에 물을 묻혀서 부드럽게 닦이 위함인데, 치약위에 물을 묻히게 된다면 치약의 목적 성분들이 씻겨나가면서 그 성분의 효과가 굉장히 많이 감소됩니다.

질문2번 해주신것처럼 칫솔에 물을 묻히고 치약을 짜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이정도는 큰 차이도 없으며, 오히려 칫솔질을 하기전에 물로 칫솔위의 쌓인 생활먼지를 닦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대신 칫솔 사용후에는 건조가 중요하므로, 그냥 걸어두셔도 무방하지만 한번 털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치약에 물을 뭍혀서 양치를 하면 거품이 많이 발생하게되는데 왠지 더 개운한거 같고 효과가 더 좋다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아를 닦을 때 지나치게 많은 거품은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거품으로 인해 구석구석 다기 힘들고, 치아가 잘 닦이고 있다는 착각으로 인해 오히려 덜 꼼꼼해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치약에는 연마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외에도 충치,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좋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연마제는 치아에 접촉해 플라그 등을 제거하고 광택을 유지해주는 미백효과도 있는데요.

물을 묻히면 이런 좋은 성분들이 희석됩니다.

따라서 효과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치약에 물을 묻히고 양치하는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치약에 물을 묻히지 않고 양치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약에는 연마제가 들어 있다. 연마제는 세균·치석 등을 제거해 치아를 세척하고, 치아의 광택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연마제에 물이 닿으면 성분이 희석돼 농도가 낮아진다. 이후 양치질 과정에서 침까지 섞이면 농도는 더 낮아진다. 다른 성분도 마찬가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양치질 전 치약에 물을 묻히면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 등의 유효 성분이 치아에 닿기 전에 희석된다.

한편 치약을 짜기 전 칫솔에 물을 묻혀 닦기도 하는데, 식약처는 칫솔에도 물을 묻히지 말라고 권장한다. 칫솔, 치약에 물을 묻히면 거품이 쉽게 많이 생기는데, 이 때문에 충분한 시간 동안 이를 닦지 않았음에도 양치질을 다 했다고 착각하기 쉽다. 칫솔은 마른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출처ㅡ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9051001835&ref=no_ref

치약에 함유된 유용한 성분 중에 불소가 물에 섞이면 본래의 기능보다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칫솔의 위생이나 거품의 양 때문에 물을 묻히는 것이 나아 보이지만 물 없이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걱정하진 마시고 본인에게 편한 방법을 택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보통 물을 묻히면 거품도 잘 나기 때문에 양치가 잘 된걸로 착각하기 쉬운데요.

치약에 있는 다양한 성분들이 치아에 닿기 전에 희석이 되서 효과가 감소된다는게 큰 이유입니다.

물로 인해서 불소나 연마제의 성분이 희석이 되죠.

치약 자체에 물을 묻히냐가 아니라 치약과 물의 비율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따라서 칫솔에 물을 묻히고 치약을 짜는것도 물의 비율이 조금 덜해지는것 뿐이지 똑같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치약에 물을 묻히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문의해 주셨는데

치약에 물을 묻히면 물과 희석 되어 세정력이 약해져 안좋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1, 질문2 둘다 물을 묻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순서에 상관없이 물이 들어가는건

똑같기 때문에 안좋을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물없이 닦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