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돈 관련 갑질 때문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50인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직장 내 갑질로 신고해도 될까요?
1. 직장 내 관리부서가 있는데 소프트웨어 및 비품 관리를 다른 부서에 떠넘기면서 정리한 결과만 넘기라고
매해 년 마다 10년 넘게 요구 하고 있습니다. 부서 내 유동인구는 있는데 말입니다.
컴퓨터도 30대 안팎 얼마 안됩니다.... 회사 예산으로 사는 물품들에 대해서는 관리부서가 꼼꼼하게 관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경우에는 관리부서의 직무 유기 및 근무 태만 아닌가요?
해답도 없고 작성 양식도 없습니다. 공식화도 없는데 요청을 했으니까 너희를 따라야 된다 라는게 참 짜증납니다.
2. 사장님의 손주 돌(첫 생일)이라고 축의금을 내라고 합니다. 사장님의 자녀분이라 면 최대한 이해하려고 하는데
손주 생일이라고 사원 대리할 것 없이 돈을 내라니요?.... 이것은 좀 부조리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오래 근속하신 분들은 예의 상 축하드린다고 돈을 냈겠죠?
그런대 다른 직원들은 사장님의 자녀분의 얼굴도 모릅니다. 한국에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돌잔치도 안합니다.
그래서 관리직급만 돈을 걷어서 냈는데 돈이 모자르 다고 팀장한테 욕을 먹었습니다.
돈 내는 거는 자율적으로 이 다라고 했는데.... 모두 돈을 내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그냥 어쩔 수 없이 그냥 다들 미안하지만 다들 돈 주고 축하해 드리자 말하면서 설득이라고 했으면
" 그나마 이 사람도 회사에서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이러는 거겠지?" 라고 넘어갔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는 말이 더 가관입니다.
"우리한테 돈을 주시는 분인데 눈치 것 행동해야지 나중에 저의 손주가 태어나서 돌이 다가와도 돈 안 줄거죠?"
이렇게 성질을 내며 말을 합니다.
일 시키게 해줬는데 눈치 것 해라. 이렇게 밖에 안 들립니다.
회사가 사람이 필요해서 채용해 놓고는 이런 부조리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