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복사기는 감광 드럼 전체에 음 전하를 채웁니다. 그다음 글자 부분만 빛을 쬐어서 전하를 없애는 방식으로 일종의 정전기 도장을 만드는 것이죠. 여기에 음전하를 띈 토너 가루를 뿌리면은 반발력 때문에 전하가 지워진 글자 자리에만 가루가 붙게 됩니다. 그다음 강력한 양전하를 가진 종이가 지나가면 드럼에 붙은 토너를 순식간에 뺏어 오게 되는 원리이죠. 종이로 옮겨진 가루는 뜨거운 열이랑 강력한 압력 롤러로 꾹 눌러서 녹여서 부착시켜야 번지지 않고 깔끔하게 인쇄물로 완성이 되죠. 결국에는 정전기로 가루 위치를 정교하게 잡고 열로 굳히는 원리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