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포장용기내에 굳이 질소를 넣는 이유가 딱히 있을까요?
과장 포장지내에 있는 것이 질소라고 하는데요. 질소가 아닌 다른 기체는 질소의 역할을 해줄 수 없는것인지요? 그냥 공기를 넣으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과학분야 답변자 배병제입니다.
음식을 포장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랜기간 보관하면서도 상하게 만들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상하게 만든다는 의미는 여러 생물들이 음식 속에서 증식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합니다. 또, 기체가 음식과 반응하여 음식의 맛이나 질을 변화시켜서도 안됩니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려면 반응성이 낮은 산소가 아닌 다른 기체가 필요한데, 지구에 그런 기체는 많이 있습니다.
그럼 그 다음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바로 가격입니다. 이 기체가 어디서든 쉽게 구해지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질소는 최적의 보충재입니다. 지구의 기체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도 상온에서 반응성이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식품 포장에 질소충전을 이용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질소는 식품 포장 내부의 공기를 질소로 치환하여 산소를 대체하는데 사용됩니다. 질소는 식품의 산화를 방지하고 호기성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과자봉지에 공기를 넣지않는 이유는 공기속에 있는 산소가 내용물을 변질시킬 위험이 있어 화학적 반응성이 낮은 질소를 사용하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허용석 과학전문가입니다. 과자나 음료수를 포장할 때 질소충전을 하는 이유는 상품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음식물이 상하는 이유에는 가장 흔한 것이 음식물에 포함된 지방성분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해 지방산이 되는 경우(산패)와 음식물에 있는 미생물이 번식하는 경우(부패)입니다. 미생물이 번식할 때도 산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따라서 음식물과 산소의 접촉을 차단시키면 산패와 부패 모두로부터 음식물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포장 안을 진공으로 만들거나 산소가 아닌 다른 기체로 채워 넣는 방법(충전)이 많이 사용되며 진공포장의 경우 내용물이 대기압에 의해 눌리기 때문에 감자 칩처럼 부서지기 쉬운 과자류 포장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정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질소는 무색 무취의 기체입니다. 그러다보니 포장 내부의 품목이나 식품에 대해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그로인해 과자나 부서지기 쉬운 식품 등에 대해서 질소를 주입하여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로 사용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과장 포장지에서 사용되는 기체는 일반적으로 질소(N2)를 사용합니다. 이는 포장지 안에 산소가 들어가면 식품이 산화되어 맛이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또한, 질소는 안정적이고 비활성 기체로, 식품의 색상, 향, 맛 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공기는 산소, 질소, 이산화탄소 등 여러 가지 기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기 중에는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있지만, 산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포장지 내부에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산소는 식품이 산화되는 것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포장지 내부에서 사용되는 기체는 산소를 제외한 안정적이고 비활성인 기체여야 합니다.
따라서, 공기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는 공기 안에 산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과장 포장지와 같은 식품 포장용 기체를 선택할 때에는, 식품의 특성과 유지해야 할 조건에 맞게 적절한 기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