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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살모사64
거창한살모사6421.12.05
어린나이 탈모걱정 해결할려면 어떡해야하죠?

이제 고3되는 학생입니다. 주1회로 2달정도 병원에 다니며 주사를 맞습니다. 근데 맞은 부분도 생각보다 빨리 자라지 않고 주사를 맞은곳 말고도 다른 위치에도 점점 원형 탈모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수면습관이나 생활습관 주의하거나 알아야하는게 뭐가 있을까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7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이 원인으로 동전모양으로 머리가 빠지는 탈모증입니다. 우리몸의 염증세포가 정상적인 모낭의 세포를 공격하여 머리가 빠지게 되며 왜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의 반수 정도로 평생 한번정도는 경험하는 흔한 탈모증이고 대부분 80%에서 치료없이 자연치유되나, 간혹 머리 전체가 다 빠지는 심한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 난치성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를 하는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를 탈모부위에 맞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치료를 합니다. 대부분 좋아지니 원형탈모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를 안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원형탈모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방방법은 특별히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탈모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한 원형 탈모 등 발생 원인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그 중 70~80%를 차지하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형이 바로 남성형 탈모이다.

    남성형 탈모는 이마 선이 후퇴하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점차 탈모가 진행되는 특징이 있으며 원형탈모, M자형, 여성형 탈모라고도 불리는 정수리 탈모 등 탈모의 종류도 여러 형태가 있다.

    탈모는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지만 김씨처럼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 빠진 모발은 다시 자라지 않는다. 이 경우 모발이식 같은 수술적 치료를 할 수도 있다. 모발이식은 탈모의 영향을 가장 늦게 받는 본인의 후두부 모발을 이용하여 원하는(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한번 이식한 모발은 영구적이며 정상 모발 밀도의 50~60%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모두 모발이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병원에 내원 해 탈모유무에 대한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증상에 따른 올바른 탈모 치료가 필요하다.

    탈모,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탈모 초기: 생활습관교정과 약물치료, 두피주사 메조테라피로 호전 가능

    탈모초기는 일반적으로 자각이 어렵지만 집안 유전력이 있다면 탈모 의심을 해봐야 한다.

    처음에는 비듬, 염증, 가려움증 같은 트러블과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모발이 가늘어진게 된다. 이 때는 적절한 영양섭취와 두피 청결, 스트레스와 술 담배를 줄여주면서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약물치료는 피나스테라이드 계열의 먹는 약과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돕는 미녹시딜 계열의 바르는 약이 있는데 약 복용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는 탈모의 진행을 지연시켜주고, 정수리 쪽 가늘어진 모발을 굵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약물치료는 중단하면 탈모진행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1년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두피 모공에 남아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주는 스케일 치료와 메조테라피를 병행하게 되면 초기 치료에 좋다. 메조테라피는 의사가 시술 해야 하는 전문적인 치료 과정이다.

    두피에 모낭강화를 위한 영양분과 약물을 이상적으로 믹스하여 두피 깊숙이 직접 주사함으로써 약해진 모낭을 강화하여 모발성장을 이끌어 낸다. 가느다란 주사로 두피에 주사하기 때문에 마취 없이 치료가 가능하고 꾸준히 치료해주면 탈모 치료에 효과적이다.


    탈모 중기: M자 탈모- 모발이식, 정수리탈모- 두피색소요법(두피문신) 효과적

    탈모 중기는 머리카락이 이마 양쪽으로 많이 빠져 이마선이 후퇴되어 앞머리를 올리면 M자 라인이 선명하게 보인다. 또한 정수리 탈모까지 복합적으로 진행 되어 누구라도 탈모상태의 모발이라는 것을 알아 차릴 수 있다.

    기본으로 약물치료가 병행되어야 남은 모발이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앞이마의 경우 모발이식으로 비어 있는 부분을 자신의 모발로 채울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정수리는 모발이식 효과가 떨어진다. 정수리 탈모 경우 반영구적인 두피색소요법(두피문신)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두피색소요법(두피문신)은 의료용으로 인증된 마이크로니들과 인체 무해한 잉크를 사용한다. 비춰보이는 두피에 기존모의 손상 없이 색소를 투입해 모발의 밀도가 높아보이는 듯한 효과를 준다. 남성과 여성의 정수리 탈모뿐 아니라 선천적으로 밀도가 떨어지고 모발이 얇거나 밀도가 부족한 경우에도 가능하며 국소마취로 시술시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두피색소요법은 바늘의 크기, 굵기, 깊이, 각도 잉크의 색, 밀도 등이 매우 미세하게 환자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되어야 하는 고도의 시술법이므로 노하우와 경력이 있는 의사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탈모 후반: 남아있는 머리카락 보호와 모발이식등의 치료해야

    초.중기에 탈모 치료를 하지 않은 분들이 많으며 이미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정면에서 볼 때 이마와 정수리부분의 모발이 안보이며 귀 옆머리와 목 위의 뒷머리카락만 남아있는 상태로 중노년층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다.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사회활동이 많아지면서 중노년층도 탈모 치료에 관심이 많다. 귀 옆과 뒷머리카락은 탈모의 영향을 가장 늦게 받기 때문에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도 모발이 남아 있다.

    이 때는 모발이식으로 뒷머리카락을 탈모부위에 옮겨 심어 어느 정도 회복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모발이 매우 얇고 모근이 약해져 있으므로 모발이식 전,후에도 메조테라피 및 두피 치료가 병행되어야 모발이식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약물 치료로 남아있는 모발의 탈모 진행을 늦추는 것이 좋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탈모의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나 일반적으로 탈모가 이른 나이에 시작된 경우 심한 대머리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형탈모증은 치료가 잘 되지만 재발하는 경우도 있고, 온머리 탈모증(전두탈모증)이나 전신 탈모증의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생활습관 으로는 일반적으로 샴푸를 하고 나서 두피를 잘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족성이 아닌 어린나이의 탈모는 스트레스가 가장 중요하니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생활습관이 제일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탈모증은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게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 예방에 좋은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이들 음식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도 없습니다. 다만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 잡힌 식단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머리 증상은 동맥경화와 같은 심장 질환과 상당히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나친 동물성 지방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의 혈액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서 두피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것도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과도한 경우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①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머리 손질을 심하게 하면 머리카락 손상을 유발합니다.
    ② 잦은 펌이나 염색, 탈색과 같이 머리카락에 손상을 주는 것은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③ 적절한 샴푸와 린스를 하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 주어야 합니다.
    ④ 비듬이 심하거나 지루성 피부염 등으로 인해 염증이 심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⑤ 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술, 담배, 편식,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수술, 빈혈,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서도 탈모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탈모는 유전에 의해 일어날 수 있고, 그밖에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일어납니다.

    대표적으로 원형탈모의 경우, 일종의 과면역반응의 일종입니다.

    또한 항우울제나, 피임제 등의 약물을 사용했을때에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밖에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도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탈모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첫번째는 약물복용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계열의 약물이 그것인데, 대표적으로 프로페시아가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입니다.

    하루에 한번정도 드시면 됩니다.

    두번째는 두피에 약물을 바르는것입니다.

    미녹시딜이 대표입니다.

    세번째는 수술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모박이식술이 대표입니다.)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니 내원해보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원형 탈모는 정확한 원인을 잘 모른답니다. 면역 체계의 이상이라 의심하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면서 다시 발모가 되는지 지켜보지요. 특별히 스트레스가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고, 그 외에 수면/생활 습관에서 크게 신경 쓰실 부분은 없답니다. 그저 치료 잘 받고 탈모가 해결되기를 지켜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머리를 감기 전에 빗질을 꼼꼼하게 해주고,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은 먼지를 충분히 물로 씻어서 제거한 후에 샴푸를 합니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는다면 모발이 약해질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이 낫습니다. 두피가 받는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식사도 균형잡히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달걀 등과 미네랄이 가득한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비타민이 많은 채소를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