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쓰다듬어 주다가 갑자기 물거나 펀치를 날리는 이유가 뭔가요?
동물 관련 영상을 보는데 사람이 성체 고양이를 쓰담듬어주니 처음에는 좋고 편안한 표정을 짓다가 갑자기 물거나 펀치를 날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습성은 뭔가요?
고양이는 사람에 비해 충동 조절과 감정 조절에 한계가 있어서 쉽게 좌절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고양이를 너무 많이 쓰다듬을 경우 고양이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물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양이들은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의 관심을 덜 받고 싶어 할때도 있지만 어떤 고양이들은 더 많은 관심을 요구 하기 위해 물기로 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고양이가 물거나 펀치를 날리는 것은 싫다는 행동입니다.
좋은 것도 과도하게 하다 보면 성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 쓰다듬으라는 표현일 수도 있구요.
안녕하세요
방어나 경계를 하는 행동입니다.
사람도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몸을 만지게 되면 자동적으로 방어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그것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고양이의 경우 굉장히 센서티브하기도 하고 쓰다듬었을 때 좋아하는 부위와 싫어하는 부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마냥 좋아하는 부위를 쓰다듬은게 아니라 참고 참다가 갑자기 선을 넘었다 판단해서 물거나 소위 말하는 냥펀치를 날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양이가 무는 이유는
이갈이 때문 일 수 있습니다.
우리 어린아이가 이가 가려우면 물 듯 고양이 역시도 이가 가려워 사람을 물 수 있겠습니다.
그 다음은 그만 쓰다듬어 라는 경고의 메세지 입니다.
고양이들은 물기 전에 거부의사를 표현 했을 것입니다.
꼬리를 바닥으로 탁탁 내리치거나, 귀를 접거나, 손을 피하는 등 대표적인 불편함의 표현 입니다.
예민해서 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