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랑 알바에 쫓기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 여자친구 문제까지 겹쳐서 정말 마음고생이 심했겠네요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는 원래 사소한 것도 크게 다가오고, 감정 소모하는 일이 더 귀찮게 느껴지잖아요
여자친구에게 투정까지 들어줘야 하니 얼마나 버거웠을까 합니다
애정이 식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구요
이미 여자친구와 대화까지 해봤다니, 정말 잘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네요 헤어지기 싫다고 하는 여자친구의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질문자님 마음이 지금 지쳐있잖아으니 다독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곧 종강이라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괜찮아질 거라고 버티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구요
그런데 "이미 식은 마음이 다시 괜찮아질까" 하는 그 걱정, 정말 현실적인 고민이기는 해요.
사실 외부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잠시 사랑의 감정이 가려지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종강 후에 스트레스가 해소되다 하더라도 다시 여자친구에게 애정이 피어날지 의문이기도 하고요
스트레스가 없어져도 마음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죠
이게 이미 깊어진 감정은 쉽게 바뀌지 않는 경향이 강하거든요
지금 당장 "어떻게 해!" 하고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일단 종강까지는 버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는 해요
지금은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종강 후 몸과 마음이 좀 편해졌을 때, 여자친구와 함께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을 다독여 보면 알 수 있을것같아요
그때도 여전히 지금처럼 귀찮고, 애정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그때는 좀 더 확실하게 결정할 수 있다는거죠
중요한 건 질문자님 마음이 편해야 모든 문제 해결이 가능 하다는건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