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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계전기의 설정값을 변경한 뒤 실제 고장전류가 발생해도 차단 시간이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기설비의 보호계전기를 점검하면서 과전류 동작 설정값을 변경한 뒤, 시험에서 차단되는 시간이 이전과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정값만 조금 변경했을 뿐인데 차단 시간이 크게 달라지면 계전기 고장인지, 보호협조 설정에 따른 정상적인 결과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보호계전기는 동작전류뿐 아니라 시간 설정과 반한시 특성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한시와 반한시 설정이 차단 시간에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현장에서 설정 변경 후 어떤 항목을 확인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보호계전기의 차단 시간은 동작전류 설정뿐 아니라 시간 배율과 동작 특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한시 특성은 설정된 동작 조건을 만족하면 일정한 지연시간 후 동작하는 방식이며, 반한시 특성은 일반적으로 고장전류가 설정값보다 클수록 동작시간이 짧아지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설정값을 변경하면 동일한 전류에서도 동작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계전기의 동작 특성, 픽업 전류, 시간 배율 및 순간요소 설정을 확인합니다. 이후 시험장비로 여러 전류 조건에서 동작시간을 측정하고 설계된 보호협조 기준과 비교해야 합니다. 상위·하위 차단기의 동작시간이 겹치면 정전 범위가 커질 수 있으므로, 설정 변경은 관련 보호협조 검토와 승인 절차에 따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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