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법률

가족·이혼

의젓한강아지151
의젓한강아지151

황혼 졸혼과 이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제 정년이 2년 남았는데 아내가 갑자기 졸혼에 대해 얘기를 꺼내네요. 정년퇴직 하기전에 미리미리 세탁과 음식을 배워 놓으라고..

처음에는 장난으로 생각해 스쳐 듣고 말았는데 요즘 가끔씩 얘기를 하길래 진지하게 얘기를 해봤는데 퇴직금,연금,기보유재산분배까지 다 생각하고 있네요.

젊을때 (3~40)는 직장과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것은 인정하지만 몇년 전부터는 술도 끊고 친구들과의 모임도 거의 줄였는데 괜스레 서운한 맘도 들고...

아이들도 다 출가시키고 이제 여유롭게 둘이 여행이나 다니면서 지내려고 했는데그냥 혼자 지내고 싶다고만 하니..

내성적이지만 한번 마음먹은일은 그대로 한다는걸 잘 알기에 나로서는 난감하네요.

이럴바에야 그냥 이혼이 나은가 싶다가도 졸혼으로 서로 떨어져 지내면 다시 맘을 돌리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기에 난감하네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