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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워시가 연준의장 후보자 시설과 현재 스탠스가 다른 이유가 뭔가요?
케빈워시 연준의장이 요즘 매파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후보자 시절에는 트럼프의 하수인으로 금리를 인하할 거 같던 인물이 막상 연준의장이 되니까 파월보다 더 매파적인 거 같더군요. 그렇다면 케빈워시가 연준의장 후보자 시설과 현재 스탠스가 다른 이유가 뭔가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케빈 워시는 원래부터 완전한 비둘기파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매파 성향인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다만 후보 시절에는 AI 생산성 향상으로 물가가 안정될 수 있다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해 시장이 비교적 완화적으로 해석했습니다. 하지만 연준 의장이 된 뒤에는 물가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강하게 강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진정되지 않았다고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또한 후보자는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지만, 연준 의장은 실제 물가와 고용 데이터를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최근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워시도 금리 인상 쪽으로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시장이 기대했던 트럼프 성향의 비둘기파 의장이라기보다는, 연준 독립성과 물가 안정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중앙은행가의 모습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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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케빈워시는 트럼프가 지명하면서 그의 생각대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사실상 연준의장 자리에 앉아보니 실제 미국의 경제는 본인이 생각했던것과 다른 상황이며 현실은 상당히 좋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꺽이지 않고 있으며 경제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판단해 금리 인상이 최적이라고 보았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압박을 받겠구나 했지만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인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연준에 대한 신뢰가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캐빈워시는 일견 비둘기파적 인물로 보였기에 트럼프가 연준의장으로
낙점하고 임명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그가 보인 행보는 매파적인 행보인데
이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눈에 보이는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기준 금리 인하가 불가능하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취임 후 강한 매파로 돌아선 배경에는 실질적인 경제 지표의 변화와 연준의 독립성 증명이라는 목적이 깔려 있습니다. 가장 표면적인 이유는 지난 여름 이후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세와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워시 의장은 노동 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물가 상승 지표가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며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여기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한 유가 불안까지 겹치면서 물가를 확실히 잡기 위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르 연 3.75%에서 4.00%로 인상했습니다. 또한 끊임없이 제기되던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 의구심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때는 일단 연준의장이 되려면 트럼프의 눈에 들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도 트럼프와 반대로 가겠다고 말을 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원칙을 지키겠다고 하는 것이며 따라서 내년이라도 다시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지명 전 정치적 전략과 연준의장으로서 맞닥뜨린 현실적 그리고 본래 지니고 있던 소신 간의 간극 때문입니다.
지명전에는 정치적으로 금리인하 프레임을 유지, 당시 그는 트럼프의 금리 인하 요구에 공감하는 기조를 보이며,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발언으로 정책적 교집합을 강조했습니다.
취임 후 본색(원조 인플레이션 매파)과 현실의 벽(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 고착)앞에서 트럼프정책과 등지는 독립적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결구 여전한 물가 불안, 연준의 독립성 확보, 그리고 본래 본인이 가졌던 매파적 소신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캐빈워시가 트럼프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준은 독립적인 의사결정기관이고 미국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감안해서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캐빈워시는 지속적으로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서 기준금리를 내리는게 맞다고 언급했고 잭슨홀 연설이나 이번 FOMC 나 같은 스탠스를 유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파라기 보다는 연준의장으로서 소임을 다 하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연준의장은 트럼프 의견에 휘둘리면 안되는 자리가 맞고 현재로써 직무를 충실히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후보 시절과 현재의 차이는 경제 여건과 연준 의장의 역할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케빈 워시는 트럼프의 금리 인하 요구와 가까운 인물로 평가됐지만, 취임 후에는 물가안정과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 물가 압력이 다시 높아지자 9월에는 금리를 3.75%~4%로 인상했고, 워시도 기조적 물가 흐름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개인적 성향이 단순히 바뀌었다기보다 당시와 달라진 물가, 유가, 경기 데이터를 반영한 정책 대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케빈 워시의 스탠스 변화는 정치적 지명을 얻기 위한 후보 시절의 언사에서 벗어나서 중앙은행 수장으로서 인플레이션 재발을 막고 통화정책의 신뢰성을 지켜야 하는 실무적 책임감과 현실적 경제 지표를 보고 판단을 달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 시절엔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완화 요구에 호응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취임 후에는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과 공급망의 불안감 등 물가 상승 상승 압력이 여전한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잘못하면 물가의 고착화나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