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착한원숭이213입니다.
주기적으로 새 단장을 하듯 몸 전체 때를 밀어내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때를 미는 게 피부 건강에 과연 좋을까?
그렇지 않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입을 모아 때를 밀지 말라고 말한다. 때를 미는 것은 피부의 죽은 세포나 땀, 피지 등 분비물이 쌓인 각질층을 밀어내는 것이다.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는 "각질층은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는 걸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며 "각질층이 강한 자극으로 인해 벗겨지면 피부가 건조해진다"고 말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피부 염증, 노인성 주사(얼굴이 붉어지는 질환), 노인성 두드러기 등 피부 질환이 있다면 때를 밀지 말아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주장이다. 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김대현 교수도 마찬가지로 "각질층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때를 밀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