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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6

화폐단위가 높은건 경제가 좋지않다는 건가요?

예를 들어 짐바브웨 같은 인플레이션 폭등...

경제가 좋아져서 화폐단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까?

예를 들어서 완 <- 이라는 단위로 KRW에서 완으로 화폐개혁을 단행해서 만원을 천완으로 이런식으로 단위를

내리는 화폐개혁을 감행할시 경제적으로 좋지 않습니까?

이를 시행할시 얻는 이익과 손해는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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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중진 경제전문가blue-check
    전중진 경제전문가23.01.07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용되는 통화의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것이며

    이러한 것을 리디노미네이션이라고합니다.

    위와 같은 화폐개혁을 단행한다고 하더라도 사회에 혼란이 올 수도 있으며

    국민적 동요와 더불어서 각종 시스템을 변경해야하는 등 사회적 비용도 엄청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단위가 높으면 부작용이 심합니다. 따라서 국가들은 화폐 단위를 낮추려는 리디노미네이션을 하기도 합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의 대표적인 장점은 지하 경제의 양성화 효과입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을 실행하면 화폐 단위가 바뀌기 때문에 기존의 현금은 은행에서 교환해 사용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하 경제에 머물러 있던 상당 부분의 돈이 다시 정상적인 시장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내 자산 통계에 경 단위가 들어갈 만큼 경제 규모가 커졌습니다. 단위가 줄어들게 된다면 대금 결제를 할 때 보기 편하고 시장 장부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는 계산도 용이해집니다. 또한 단위가 줄어들면서 1000원인 물건이 100원, 10원이 되면 물건이 저렴해졌다고 느껴 소비가 증가하는 경향이 보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 단위가 계속해서 높아지게 된다는 것은 해당 화폐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화폐가치가 낮아지는 것은 결국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이어지질 수 있습니다.

    화폐의 단위를 낮추는 화폐개혁의 경우는 실질적 비용과 사회적 혼란은 초래할 수 있는 작업이다 보니 쉽게 결정하기는 힘든 사항인데, 화폐개혁을 하게 될시의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스빈다.

    1.단점

    • 화폐개혁을 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너무나도 많이 소요되며, 화폐개혁은 단순하게 화폐단위를 낮추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화폐를 주조해야 하고 이에 맞는 시스템까지 함께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스템 구축 비용만 수십조원이 발생 할 수 있는 거대 프로젝트가 됩니다.

    • 화폐개혁을 하게 되면 기존에 발행되었던 화폐들을 회수하고 다시 나누어 가져가게 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장점

    • 거래 단위가 낮아지게 되면서 계산이 편리해지고 사람들이 현금을 들고 다닐 때 부담이 적어지게 됩니다.

    • 화폐를 교환해야 하기 때문에 지하경제에 있던 자금들이 수면위로 올라올 수 있게 됩니다.

    아무래도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수 있고 비용이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이다 보니 화폐개혁을 결정하고 시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