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만 계속 적립식 투자해도 될까요?

현재 연금저축펀드와 ISA계좌에서 s&p500, 미국배당다우존스, 나스닥 추종하는 국내상장 미국주식만 꾸준히 사모으고 있습니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만 80%가 넘어가는데요.

역사적으로 우상향해왔고 가장 안정적으로 노후자산을 불릴 수 있는 게 미국주식이라고 해서 계속 이렇게 투자를 하고 있는데, 궁금한 건 이렇게 한 국가의 주식에 전체 포트폴리오를 몰빵해도 괜찮을까요?

우상향한다고는 하지만 예전에 대공황 때 미국주식도 폭락하여 회복되기까지 수년이 걸렸다는 얘기도 들어서요

막상 노후자금 필요할때 외부요인으로 엄청난 하락장이 와 있는 건 아닌가 겁도 납니다. (사실 이건 어떤 주식이든 다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이겠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딱히 미국만큼 안정적인 주식이 있는 것도 아니니 어쩔 수 없이 몰빵을 하게 되는것 같은데

그럼에도 포트폴리오를 다른 국가 등으로 분산을 시키는게 안전할지, 지금처럼 미국 주식 위주로 가져가는 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주식은 장기적으로 성장해 온 시장이지만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에도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처럼 미국 주식 비중이 80%를 넘는다면 미국 경기 침체나 장기 하락장에 자산 전체가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S&P500, 나스닥,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구성 종목이 일부 겹치므로 상품을 여러 개 보유하더라도 분산 효과가 생각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하더라도 선진국·신흥국 등 다른 지역의 주식이나 채권, 현금성 자산을 일부 편입해 위험을 분산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노후자금은 투자 기간뿐 아니라 은퇴 시점과 인출 계획도 중요하므로,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변동성이 낮은 자산의 비중을 늘려 하락장에서 자산을 급하게 매도해야 하는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49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주식 중심의 적립식 투자는 역사적으로 가장 검증된 훌륭한 장기 투자 방법 중 하나가 맞는데요. 전체 포트폴리오의 80% 이상을 한 국가에 집중시키는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대공황 같은 장기 침체기나 은퇴 시점의 대폭락장에서 심리적 재무적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단일 국가 집중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증시 몰빵이 다른 나라 증시 분산투자보다 안전한건 맞습니다

    언급하신대로 대공항이나 911 테러 리만브라더스 파산 등등 증시 큰 악재에 그래도 회복성 제일 빠른게 미국 증시입니다

    국장은 미국 큰 악재 나오면 2배로 하락하고 올라올때 속도도 당연히 더 느립니다

    그러니 미국 주식 위주로 가는게 다른 나라 증시 분산투자하는거 보다 훨씬 안정적이라도 생각하고 계속 가시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