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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절뚝거리는데 괜찮은건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성별
암컷

어제 저녁에 강아지랑 삑삑이 가지고 놀았는데 갑자기 한쪽 손을 들고있더라구요. 걸을따 땅에 아픈 손을 닿은채로

절뚝거리면서 다녔어요. 잠도 잘자고 식욕도 좋은데

밥 먹을때는 아픈 손을 들고 있더라구요. 오늘 낮까지 그러다가 지금 절뚝거리지않고 잘 걸어다니는거 같은데 나아진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아지가 절뚝거리는 증상을 보였다면 괜찮은 상황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우므로, 증상이 호전된 것처럼 보여도 정확한 진단과 필요한 처치를 위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해당 증상은 일시적 파행(절뚝거림) 으로 보이며, 주로 놀이 중 근육이나 관절, 인대의 경미한 손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흥분해서 급격히 방향을 바꾸거나 점프하는 과정에서, 전지(앞다리) 의 관절에 순간적인 압력이 가해져 경미한 염좌 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식욕이나 활력은 그대로 유지되고,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 후에는 절뚝거림이 사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다만, 관절, 근육의 염좌는 증상이 잠시 호전되어도 내부 조직의 미세 손상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며칠간은 점프나 격한 놀이를 피하고, 평지 산책 정도로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절뚝거림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손이나 발을 계속 핥거나, 만지면 아파하거나, 해당 다리 사용을 계속적으로 꺼리거나, 절뚝거림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단순 염좌 외에도 관절 탈구, 인대 파열, 발바닥 패드 손상, 손가락 골절 등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 촉진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X-ray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일시적 염좌나 근육 긴장으로 인한 파행이 호전 중인 상태로 보이며, 통증이나 재발이 없으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절뚝거림이 반복되거나, 한쪽 다리를 자주 들고 있는 모습이 다시 보인다면 관절 구조 이상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