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가 망하면 보험계약자들은 어찌 되나요?
흥국생명이 콜옵션 미이행으로 자주 거론되는데 온가족이 흥국생명과 흥국보험에 2년째 무해지 상품 납입 중이라 불안합니다.
만약 흥국생명이 망하면 저희 가족 보험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흥국생명이 아직은 망할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비록 유동성에 문제를 겪고 있기 합니다만, 아직은 부도를 우려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만약에 실제로 무너지는 경우에는 상품에 대하여 보험료가 환급되는 것이 아니라 해지환급금만 환급되며 해당부분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천만원까지만 보호받을 수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험사도 2금융권으로 보험가입금액에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됩니다. 또한, 보험사의 계약의 경우 보험사가 망하게 되면 타보험사로 계약이 이전되는게 일반적인 프로세스 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예금자 보호법에 의거하여 보험사에 가입한 상품도
5천만원까지는 보장이 될 것이며 보험사가 파산을 한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다른 보험사에 인수가 되고 이에 따라서 기존의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험사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다고 해서 내 보험계약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보험사가 파산할 경우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계약이전제도가 적용됩니다. 금융위원회가 나서 보험 가입자들의 보험계약을 다른 보험사로 이전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이 제도 때문에 그간 수많은 보험사들이 사라졌지만 직접적인 피해를 본 가입자들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