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내로남불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혼사유가 될까요?

일단 와이프는 성격이 불같고 신경질적입니다.

처가댁은 사촌 형제들 결혼식에 당연히 통보하듯이 가야한다고 말하는데 본가쪽 행사는 이야기만 하면 가기 싫어하고 가더라도 밥만 먹고 빨리 빠져나오려고 합니다.

저는 처가댁 가족 행사에 가면 어른들한테 오랜만에 인사도 드리고 자리 끝날때까지 있다가 나오고 그러거든요.

심지어 친구들이랑 커피 약속 잡아놔서 본가 쪽 집안 행사나 결혼식도 안간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벌초도 못 가게해서 15년째 못 가고 있습니다.

간다고 하면 100% 부부싸움 합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있는데 아이가 혹시나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냥 제가 참고 넘깁니다.

친구들도 못 만나게 하는데 와이프는 카톡 오픈채팅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만나러 돌아다닙니다.

제가 따지면 원래 남자가 지고 사는거라는 개똥철학논리를 시전하는데 솔직히 애만 아니면 이혼하고 싶습니다.

제 월급이 500인데 한달에 700~800을 써버리니 매달 적자구요.

피부과 헬스장 이런데는 꼭 다녀야하고 헬스 하는데 먹는 비용만 한달에 순수 150만원 정도 별도로 깨집니다.

저는 한달에 회사 출퇴근 기름값 5만원, 핸드폰 4만원, 톨비 12만원, 가끔 후배들 커피 한두잔 사주는게 전부입니다.

애가 성인이 돼서 대학을 가면 이혼을 할까 생각중인데 제가 위에서 나열한 사례만 봐도 충분한 이혼 사유가 될까요?

와이프를 참교육시키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이혼할 때 재산 반 반 정확히 나눠서 갈라지고 싶은데 증거 같은걸 어떻게 모아야 할까요?

일기라도 써야할지

녹취를 해야할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준휘 변호사입니다.

    말씀하신 사정들은 하나하나는 작은 분쟁의 사유가 되겠으나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법적인 이혼사유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분쟁상황이 있을때 최대한 증거를 확보해두신다면 추후 이혼소송이 진행될 때 유리한 증거로 사용가능하십니다.

    최대한 증거를 확보하시고 소송에 대비하시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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