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해일메리
음식물 처리기 효과가 있을까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것도 보관하는것도 싫어서
음식물처리기를 구매 할려고 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어떤 제품이 좋은지 써보신 분들의 답변 부탁드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효과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효과를 무엇으로 보느냐부터 정해야 답이 나옵니다. 사람마다 기대하는 지점이 달라서 같은 제품을 두고 대만족과 후회가 동시에 나오거든요. 크게 세 가지로 나눠서 말씀드릴게요.
첫째, 부피를 줄이는 효과는 확실히 있습니다. 갈아서 말리는 방식이면 원래 양의 십에서 이십 퍼센트 정도로 줄어듭니다. 수분이 대부분이었으니까요. 버리러 나가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고 종량제 봉투도 덜 씁니다.
둘째, 냄새와 벌레를 없애는 효과가 사실 가장 큽니다. 실제로 쓰시는 분들이 만족하는 지점도 여기예요. 여름에 싱크대 옆 음식물 통에서 나던 냄새와 초파리가 사라지는 것, 이게 돈 값을 한다고 느끼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셋째, 쓰레기 자체를 없애주는 건 아닙니다. 이 부분에서 실망하시는 분이 많아요. 말린 결과물도 결국 버려야 하고, 화분 흙에 섞어 쓸 수 있는 건 미생물로 분해하는 방식일 때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다르니 구청 안내를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돈으로만 따지면 오히려 손해일 수 있습니다. 한 번 돌릴 때 몇 시간씩 전기를 쓰고 냄새 잡는 필터도 주기적으로 갈아야 하는데, 이걸 봉투값 절약과 비교하면 남는 게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걸 돈 아끼는 물건이 아니라 불쾌함을 돈 주고 없애는 물건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정리하시면 됩니다. 여름 냄새로 고생하시거나, 분리수거장이 멀거나 계단을 내려가야 하거나, 아이가 있어 음식물이 자주 나오는 집이라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반대로 음식물이 거의 안 나오거나 배출구가 문 앞이라면 굳이 필요 없고, 주방과 침실이 붙어 있는 구조라면 몇 시간 돌아가는 소리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저도 음식물 쓰레기 냄새랑 벌레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결국 처리기를 들였는데, 효과는 확실히 있어요. 다만 종류별로 차이가 커서 그 부분만 잘 보고 고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크게 건조 분쇄식, 미생물 발효식, 싱크대 디스포저 이렇게 나뉘는데 관리가 제일 편한 건 건조 분쇄식이에요. 저녁에 넣고 돌려두면 부피가 확 줄고 냄새도 거의 안 나서 며칠에 한 번만 비우면 되더라고요. 대신 돌아가는 동안 살짝 소리가 나고 전기료가 조금은 붙어요. 미생물 방식은 소리가 거의 없고 결과물이 흙처럼 나와서 화분에 쓸 수 있는데, 미생물 상태를 계속 신경 써줘야 하고 뼈나 조개껍데기 같은 건 못 넣어요. 디스포저는 제일 편하지만 배관 상태랑 아파트 규정을 꼭 확인하셔야 해요. 저는 일반 가정이면 건조 분쇄식이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하고, 용량은 하루 나오는 양의 두 배쯤으로 넉넉하게 잡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음식물 처리기 사용하시면 확실하게 편하고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미닉스 건조분쇄형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데 사용하기 괜찮다 생각하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