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간은 자기 전에 흑역사를 떠올릴까요

이불킥이라는 말이 있듯 사람들은 자기 전에 흑역사를 떠올리곤 합니다. 초등학교 때 실수한 것, 고백했다가 차인 것, 일하다가 말 실수 한 것 등등 남들은 다 잊었을텐데 본인만 침대누우면 생각나는 이 흑역사들은 왜 하필 자기 전에 떠오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흑역사나 나의 뇌리에 기억이 박힌 엄청난 트라우마나 상처 그리고 기쁜 일 창피했던 일 같은 것들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내가 낮에나 일상을 지낼 때는 일을 하면서 바쁘거나 사람들을 만나면서 노는 상황에서는 그런 기억들이 생각나지 않자나요! 하지만 아주 깜깜한 밤에 조용한 환경에서 잠을 자기 위해 누웠을 때는 어떤 지장도 받지 않고 뇌가 무언가에 집중하게 만드려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을 하다가 예전에 흑역사들이 떠오를 수 있는 확률이 굉장히 높죠. 밤에는 확실히 사람이 감정적으로 바뀝니다. 오전이나 낮에는 내가 일상을 지내면서 에너지를 나도 모르게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고 밤에는 에너지와 기력이 모두 소진되어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감정적으로 바뀌게 되어서 흑역사에 내 감정을 이입하여 불안하고 우울해지는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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