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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은실오라기114
헐벗은실오라기11422.12.12

우리나라는 정말 물부족 국가인가요?

예전부터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 라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물이 부족한 국가에 속하나요?

물이 부족하다면 해결책은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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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라는건 강수량을 인구수로 나누어 발표된 사례를 활용하여 알려지게 되었는데 잘못된 정보입니다. 실제로는 물부족 국가가 아니고 UN 발표 기준에 충족되지도 않습니다.

    다만 전세계적인 물부족 추세에 물도 에너지라 생각하고 아껴서 사용하면 더욱 좋겠죠


  • 물이 부족하다면 물을 아껴써야 합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는 아닙니다.

    그러나 물을 아껴쓰는 것이 좋기 때문에 물부족 국가라는 이미지를 굳이 벗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물부족 국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물부족 국가는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배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93년도에는 물부족 구가 였습니다.하지만 2006년이후는 물부족국가가 아닙니다.

    물부족국가를 정하는 기준이 강우유출량을 인구수로 나누어 1000m3~1700m3 값일 경우에요

    우리나라는 지금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2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심각한 물 부족국가는 아니나 물스트레스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자원 장기종합계획 2020년 발표에 따르면 일부지역에서는 가뭄정도에따라 물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대비 현재 물 사용이 늘어났고 도시화, 인구집중, 이상기후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면 물수요와 공급이 깨져

    언제던 물 부족국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결책은 개인이 할 만한것은 물을 아껴쓰는 습관을가지는것 등이 있겠고..

    국가적 해결책 으로는 수자원 개발및 상수도 확충등의 방안이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연간 1인당 활용가능한 수자원 양이 1000m3미만은 물기근국가, 1000m3이상 1700m3이하는 물부족국가, 1700m3이상은 물풍요국가인데 우리나라는 1993년 1470m3으로 물부족국가로 지정되었습니다.

    2006년 147개국 중 물빈곤지수 43위를 차지하였으나 이 기준 자체가 단순히 강수량을 인구수로 나눈 수치들이라 다양한 요인이 고려되지 않음이 문제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는 표면적으로는 물부족국가처럼 보이지만 여러요인들을 고려하였을때 물부족 국가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인구는 전세계적으로 약 11억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 인구는 2025년까지 30억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위생적 식수에 따른 수인성 질병으로 해마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34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물풍요국가군에 속하는 중국이 2030년 이후 불부족국가군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25년 안에 전세계 5개 나라 가운데 1개 나라가 심각한 물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됐다. 이런 세계적 물 부족에 따라 여러 국가에 걸쳐 있는 공동수자원 관리를 비롯한 물 문제가 21세기 국제 분쟁의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한국도 지구적 물 위기의 안전지대에 있지 않다.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의 기준으로는 우리나라는 짐바브웨, 레바논, 말라위, 체코, 덴마크, 폴란드, 소말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함께 물부족 국가군에 포함된다. 2002년 현재 1493㎥인 국민 1인당 가용 연간수자원량은 2025년이면 1340㎥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세계적 물 위기는 지구의 물이 줄어들기 때문은 아니다. 그보다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 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생각하면 물 위기는 자원의 효율적 활용 문제이다. 하지만 환경오염이 1인당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의 양을 줄이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물 위기는 환경문제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각종 오염물질이 자연의 자정능력 한계를 넘어 물 순환계에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아프리카와 중동 등 국지적으로는 가뭄과 집중호우의 증가 등도 직접 원인이 되고 있다. 여기에는 온실가스 배출 등에 따른 기후변화에 책임이 있다.



  • 현재 지구촌의 물 부족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세계 인구(79억 5395만여 명)의 약 1/4이 ‘극심한 물 부족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수자원을 둘러싼 ‘물 분쟁’도 여러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나일강 수자원을 둘러싸고 에티오피아와 수단, 이집트 등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일 700명의 어린이들이 안전하지 않은 물, 위생과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도 물 부족 국가다. 우리가 익히 아는 물은 세 가지 상태(얼음ㆍ물ㆍ수증기)다. 그중 바닷물이 97%. 담수 3% 중 얼음이 아닌 액상 형태의 담수는 1% 미만에 그친다. UN에서는 1인당 사용 가능한 수자원량이 1700㎥ 이상이면 ‘물 풍요 국가’, 1700㎥ 미만이면 ‘물 부족 국가’, 1000㎥ 미만은 ‘물 기근 국가’로 분류한다. 우리나라는 1488㎥에 머물고 있다. UN환경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인구 활동 증가 등으로 2025년에는 지구의 약 2/3가 물 부족 사태를 겪을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물 사용량은 295L(2019년 기준). 즉, 1인당 연간 약 266kg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양치와 설거지 등을 할때 물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다. 설거지통에 물을 담아 음식물을 불리고 헹군다면 60%(72L)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즉, 가구당 연간 19.5kg의 온실가스와 3만 4122원의 수도요금을 줄일 수 있다. 국내 가구 10%가 동참한다면 연간 4만 737t의 이산화탄소 감축과 10억 원의 경제적 효과, 447만 6593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5분간 샤워할 때에는 180L의 물이 쓰인다. 샤워 시간을 2분만 줄여도 24L를 아낄 수 있다. 빨랫감도 한 번에 모아 빨면 30%의 물을 절약하게 된다.

    출처 : 소년한국일보(http://www.kidshankoo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