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두성산업 급성중독관련사고 진행사항은 어떻게되나요.

급성중독사고로 중대재해기업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두성산업관련하여 판결 내용이 궁금합니다. 급성중독 1호사건은 어떻게 되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정원 노무사입니다.

    2022년 2월, 두성산업 사업장에서 세척 공정 중 트리클로로메탄이 함유된 세척제를 사용하다가 근로자 16명이 급성 간 질환(급성 독성 간염)에 걸리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 이에, 대표 A씨는 독성 화학물질을 취급하면서 국소 배기장치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2022년 6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국내 최초로 기소되었습니다.

    이후 판결 결과를 찾아보면

    • ​1심 판결 (2023년 11월): 창원지법은 두성산업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3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 ​항소심 판결 (2024년 10월): 항소심 재판부 역시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아 대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유지하였습니다.

    재판부는 두성산업이 세척제 사용 과정에서 필수적인 국소 배기장치를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점을 명확히 인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첫 사례이자, '직업성 질병'으로 인한 중대재해를 인정한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