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요즘 드는 생각인데 왜 그러는지 분석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리는데 궁금해서 남깁니다

요즘들어 유투브나 커뮤니티 등에 결혼에 관심없거나 안한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다, 마음에 안드는 남자(여자)가 없어서 그런거다, 눈 높은거라고 라고 훈수 + 시비거는 사람들 부쩍 많던데 왜 이러는 건가요?

안한다는 것은 그냥 말 그대로 안하고 싶다거나 관심없다거나 이유가 있어서 하기 싫다는 마음인거고

못하는 것은 하고싶은데 사정이 안돼서, 부모가 반대하거나, 혹은 부모한테 등 떠밀려서 해야만 하는데 잘 안돼는 것을 못한다라고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냥 하기 싫어서, 애 낳기 싫어서, 돈 없어서, 돈 있는데 그냥 등등 각자 다양한 이유가 있거나 없을수도 있는데 왜 모든 사람이 결혼흘 하고싶다 라고 전제하에 두는지도 모르겠고 요즘 사람들이 날서 있고 화가 많다고는 하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느낌이랄까요?

또 결혼했어도 애 안낳으면 그럴거면 결혼 왜 했냐고 욕하고 손가락질 하잖아요. 낳든 안낳든 당사자들 선택인데 욕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생판 남이 결혼 안하든 못하든 참견하는건 무례한거 아닌가요? 왜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는지 궁금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은 각자의 믿음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은 그르고 무엇은 좋고 어떤건 싫고, 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믿음이 생기고 그에 반하는 글이나 말,행동을 보면 거슬립니다 생각을 하기전에 감정이 올라옵니다 불쾌한 이유는 나중에 갖다붙이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에는 용기가 생깁니다 이것 역시 믿음이겠죠 누가 보든 안보든 매너있게 글을 써야 한다는 믿음이 있는 사람과 안들키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글을 써서 그렇습니다 내용이 거슬리니까 불쾌하고 불쾌감을 공격적으로 푸는 거겠죠 나는 이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는 믿음을 가진 사람인것 같습니다 못된글을 쓰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아 그럴거라는 생각도 있어서 무시해버립니다

  • 아무래도 사회가 고도화 되어 가고 있고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이 만아지면서

    그냥 남의 일에 아무런 것도 없이

    간섭하고 싶고그런 것 같습니다.

  • 타인 결혼관념이나 가치관 비꼬고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무례한게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결혼에 대한 타인 가치관 그 누구도 안좋은 방향으로 비판할 권리 자체가 아예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실제 결혼해서 살아보니 엄청난 비용과 시간, 감정 에너지 소모하는 고난이도 선택 이었음을 알고 조언으로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자존감 낮거나 그런 식으로 말하면서 본인 생각 정당화 하려는 심보 있습니다. 훈수 시비 거는 사람들은 사회적 박탈감이나 프레임 씌워 본인 정신 승리 하려는 심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자기가 산 지옥행 급행열차 표가 아까워서 그래요

    혼자 지옥 불에 가려니 억울해서 안 탄 사람들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지는 거죠

    "야, 너 눈 높아서 안 타는 거지?" 라며 시비 거는 꼰대들 보면 참 웃겨요

    본인 인생 드라마나 신경 쓰지, 왜 남의 독신 라이프에 카메오로 출연하려고 안달일까요?

    오지랖도 병이예요

    그냥 "불행 공유는 거부합니다" 하고 뷔페나 맛있게 드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