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보고 나면 몸을 부르르떠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소변을 보게되면 체액이 빠져나가며 체온을 잃게되는데

이때 몸이 부르르 떨면서 근육의 마찰력이 생기고 마찰로인해 열을 얻으려는 몸의 반사작용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일어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변이 우리 몸에서 빠져 나가면서 체온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끓는 물을 담은 그릇이 물온도로 인해 데워져 있습니다.

담겨진 물을 부어버리면 데워진 그릇이 곧 식어버립니다.

(*적당한 비유인지는 모르겠네요^^;;)

우리 몸은 소변배출로 떨어진 체온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몸을 떨게 됩니다.

몸을 떨어 열을 내어 체온을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떨림이 심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데...

상대적이긴 하지만...소변의 배출양과 함께 주변 환경의 온도가 어떠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아무래도 찬기운이 있을 때 떨림이 더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리적인 현상...생체 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현상을 항상성(homeostasis)이라 합니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변을 보고나면 몸을 떠는 이유는

소변을 누면서 몸에 체온을 갑자기 뺏겨 체온변화로 인해 몸을 부르르 떠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통상 소변의 온도가 신체 온도와 유사하여 몸에서 따뜻한 열기가 순간적으로 빠져 나가서 낮은 대기온도대비

몸의 열 손실이 일어나서 그런게 아닐까요?

술을 마시거나 엄청 추운날에 소변을 누면 더욱 몸이 떨리는게 그 원리 인 듯 합니다

소변은 상대적으로 몸 안에 있었기 때문에 따뜻합니다.

따뜻한 수분이 소변으로 인해 갑자기 배출되었기 때문에

몸 안의 온도가 떨어지게 되고, 다시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부르르 떨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주한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변 후 떨림의 이유에 대해 세가지 가설이 존재합니다.

첫째는 소변을 볼 때 순간적으로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다시 끌어올리려는 노력으로 몸이 부르르 떨린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전신에 흥분이 전달돼서 몸이 떨린다는 이론입니다. 배뇨할 때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괄약근이 이완되는데

소변을 본 뒤에는 괄약근을 다시 조여야 하니, 교감신경이 흥분한하게됩니다. 이런 부교감신경 흥분과 교감신경 흥분이 반복될 때

괄약근에만 반응이 나타나는게 아니라 전신으로 전달돼서 떨림이 생기게 되는것입니다.

세번째는 혈압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가설에 의하면 남성에게 부르르 증상이 더 많이 생기게 됩니다. 서서 소변을 보는 탓에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거나 몸속 전해질 불균형이 생겨서 몸이 떨린다는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따뜻한 소변이 몸밖으로 배출되면 그만큼 체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떨어진 체온을 보충하기 위해 몸을 떨게 되는것이고 이로 인해 다시 체온이 정상으로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