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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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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적출을 하고 난2년이 지났다는데요

성별
여성
나이대
49

2년이 지났는데 혹이 생겼데요 왼쪽 난소는 있고 오른쪽은 없다는데요 그런데도 혹이 3.2cm에서 3.8cm로 길어졌다네요 그럼 수술해야하는건가요 처음 수술할때도 장유착으로 수술이 힘들었다는데 큰병원으로가야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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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우선 파악하셔야 될거같은데 말씀하신거보면 양성 종양인거 같아 이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난소 양성 종양의 치료 여부는 증상의 유무,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악성의 가능성 등과 같은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작은 기능성 난소 낭종은 대부분 별다른 처치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사라지므로 주기적인 관찰로 충분합니다. 단순 기능성 낭종은 약물 요법으로 배란 억제제인 피임약을 복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아직 난소 종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약물은 아직 없습니다.

     

    종양이 갑자기 커지거나 악성일 가능성이 있는 경우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해야 합니다. 특히 폐경기가 지난 여성에게 발생한 종양은 젊은 여성에 비해 세밀한 주의와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

     

    수술적인 처치를 시행하더라도, 종양이 양성이라면 낭종만 제거하거나 낭종이 발생한 쪽의 부속기(난소, 난관)를 제거하고 반대쪽 난소와 자궁(자궁이 있는 경우)은 제거하지 않습니다. 수술적 처치 방법에는 개복 수술과 내시경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이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짧은 입원 기간, 빠른 회복, 적은 합병증, 작은 수술 상처 등과 같은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즉 단순 크기만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는 어렵고 증상이 있는지, 악성의 가능성은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 총체적으로 결정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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