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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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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냉이 나오는게 느껴져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냉이 나오는게 느껴지고 평소보다 냉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실제로 그러한 건가요? 그런데 자세를 바꾸면 안 느껴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한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 “냉이 나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실제 분비물이 갑자기 많이 생성된다기보다는, 이미 질 내에 고여 있던 분비물이 자세 변화나 중력, 복압 변화에 따라 흘러나오면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 분비물은 자궁경부 점액과 질 상피 세포 탈락, 정상 세균총의 대사산물로 구성되며, 사춘기 이후 에스트로겐 영향으로 일정량 지속적으로 생성됩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다리를 모은 자세를 유지하면 분비물이 질 내에 머물다가, 자세를 바꾸거나 일어설 때 밖으로 이동하면서 “많이 나온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생성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적 질 분비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분비물이 갑자기 현저히 증가한 경우, 색이 노랗거나 녹색으로 변한 경우, 악취가 동반되는 경우, 가려움이나 따가움이 있는 경우, 외음부 발적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질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생리적 분비물 범위 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냉의 색, 냄새, 가려움 여부가 있는지 정도만 점검해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