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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어항 속 슬러지 제거 필수일까요?

어항 속 슬러지는 생물의 배설물과 수중 미생물이 만들어낸 고체인데 그러면 질산화 과정으로 다른 생물에게는 영향 없으니 제거하지 않아도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람한박새264

    우람한박새264

    1.혐기성 구역과 독성 물질의 발생

    슬러지가 두껍게 쌓이면 그 내부로는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 혐기성 구역이 형성됩니다. 이곳에서 유기물이 부패하면 황화수소(H2S)라는 강력한 독성 가스가 발생하는데,이는 소량으로도 물고기에게 치명적이며 갑작스러운 떼죽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질산화 시스템의 과부하

    사용자께서 언급하신 질산화 박테리아는 암모니아와 아질산을 처리할 뿐 고체 상태의 유기물(슬러지)을 직접 없애주지는 않습니다. 

    • 산소 경쟁: 슬러지를 분해하는 종속영양세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어항 내 산소를 대량으로 소비합니다. 이는 산소를 필요로 하는 여과 박테리아(질산화균)의 활동을 방해하고 개체수를 줄어들게 만듭니다.

    • 수질 악화: 분해 과정에서 결국 암모니아가 계속 배출되므로 슬러지가 많을수록 여과기가 감당해야 할 업무량만 늘어나게 됩니다.

    3. 부영양화와 이끼(알개) 폭번

    슬러지는 질산염뿐만 아니라 인산염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질산염은 환수로 어느 정도 조절되지만 바닥재 사이에 낀 슬러지에서 나오는 인산염은 붓이끼나 녹조 같은 골치 아픈 이끼 발생의 주범이 됩니다.

    4. 질병의 온상

    슬러지 덩어리는 각종 외부 기생충이나 유해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물고기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슬러지 속에 잠복해 있던 균들이 공격을 시작하여 솔방울병이나 칼럼나리스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제가알기론 어항속에 있는 슬러지를 제거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미생물과 배설물들이 생성해낼 수 있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독소를 배출하게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당장은 제거하지 않는것이 생물들에게 해를 끼치는것은 아니겠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어항의 여과력을 떨어트리는 문제점이 생기게 되고, 여과력이 떨어지게 되면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여과사이클이 깨지게 돼서 어항에 물깨짐이 발생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어항 속 슬러지는 질산화 과정으로 일부 분해되지만, 양이 많이지면 수질 악화와 산소 부족, 암모니아/질산염 축적으로 물거기 건강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소량이면 자연 분해되지만, 정기적으로 제거하고 바닥 청소를 해주는 것이 안정적인 어향 환경 유지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