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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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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마음을 졸이고 살게 되면, 나중에 어떤 질병을 유발하게 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4

근래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고,

무엇보다도 마음을 졸이는 일이 많아졌는데,

이런 패턴이 계속 반복되게 되면, 어떤 질병을 유발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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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일상에서 마음을 졸이는 일이 많아질 때,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신체의 여러 부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우선,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심혈관계에 상당한 부담을 줍니다. 이는 혈압을 높이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과도한 분비는 체중 증가나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마음 졸임은 소화계 또한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소화불량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은 증상을 경험하면서, 소화계의 불편을 호소하곤 합니다. 면역체계 역시 예외는 아닌데요, 스트레스가 장기화되면 면역력 저하로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으며, 수면 패턴의 변화로 이어져 만성피로나 불면증을 겪을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불안감은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트릴 수 있지요. 마음의 졸임이 단순한 일시적 감정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되는 패턴이라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여러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스트레스의 경우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사람의 몸은 물질적인 damage와 정신적인 damage를 구별하지 않습니다.

    후자의 경우도 신경전달물질이나 호르몬을 통하여 증상으로 나타나며 지속되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흔하기로는 위장장애 그러니까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같은 것이 되겠지요

    다음으로는 심혈관질환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이 되겠지요

    또한 당연하시만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등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상황이 지속이 되는 경우에는 손익을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의사들의 경우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병원에서 몇 억이 넘는 높은 연봉을 제시한다고 하면 이에는 모두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본인의 역량을 넘어가는 수의 환자를 care해야 한다던가 환자군의 중증도가 높다던가 직원들과 마찰이 있다던가 24시간 병원으로 불려간다던가...등등...그래서 높은 연봉을 받어라도 이러다가는 급사할 것 같다는 위기감이 있기에 의사들은 해당 position에 지원을 하지 않고 그러나보니 해당 position pay는 더 올라가고 이런 상황이 반복이 되지요 의사들은 이런 position에 가능하면 apply 하지 않습니다. 한달에 천만원을 벌고 1년을 앓아 눕는거나 한달에 팔십~구십만원을 1년 동안 버는 것이나 결과적으로는 크게 드르지 않으니까요

  • 딱히 막 특정한 질병이 유발되고 구체적인 특정한 질환이 발생할 것이다 어떻다 이야기를 할만한 부분이 아닙니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그로 인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그에 대하여 만성적으로 노출이 되게 되면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며 각종 질병의 위험인자로 작용하게 되어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렇지만 딱 특정한 질병을 유발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