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릅 쓸개골 바로 위쪽의 근육인지 인대근처 부위가 1초에서 1초 이내의 순간적으로 바늘같은것으로 쑤셔지는 통증이있습니다.
몇년전 자전거를 타다가 무릅 쓸개골 중간부분에 툭하고 걸리는 느낌이 한번 난후 몇분의 통증후 통증조차 없이 잘지냈는데..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1년 정도 지난 후부터 가끔 순간적으로 무릅 쓸개골 윗쪽의 손가락으로 누르면 말랑말랑한 얇은 근육인지 인대쪽에 좁은 특정 부위에 바늘을 쑤셔 넣고 헤집는듯한 강렬한 통증이 1초이내에서 1초 정도 오다가 말끔히 없어집니다. 처음엔 한달에 한번정도 였는데 얼마전에 매일 한두번씩 그러한 증상이 나오다 말다 하다 또 그후엔 한달이상 증상이 없다가 다시 한번씩 가끔 생깁니다..
걸을때 올때도 앉아 있을때 올때도 있고 잠을 자고 있을때 올때도 있습니다...
엑스레이상에선 약간의 퇴행성 소견이 보인다고는 하지만 쑤시거나 관절통같은 통증은 없습니다.
좀 무리하게 뛰거나 하고 난다음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갈때 경미한 통증이 있긴 합니다만.. 그런 바늘을 넣어 쑤시며 헤집는 통증은 아닙니다.. 깜짝 놀랄 정도의 순간적인 통증입니다.. 자주 그러지는 않지만 한달에 몇번씩 그런 통증이 오는데 검진 후 약을 먹는 중에도 여전히 오다가 약을 먹고 나서 없어지는것인지.. 약을 안먹어도 왔다가 또 없어지고 하니..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말씀하신 증상의 원인 관련해서 특별히 떠 오르는 내용은 없습니다만..
일단 정형외과 방문하여 상담 해 보시는 것이 최선일 듯 합니다
(그런데 특별한 대답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빠른 회복을 기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만일 관절에 퇴행성 소견이 보인다고 하면 추후에 해당 관절을 많이 사용할 시에는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주기적으로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으며 추후 필요시 해당부위의 MRI 등을 촬영해 보셔야 할수도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