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꼭 청년들의 본질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서로의 상황이나 가치관이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정말 친했던 친구도 학교나 직장, 연애 때문에 생활 패턴이 달라지면 연락이 뜸해지기도 하고요. 오래 관계를 유지하려면 한쪽만 노력하기보다는 서로 꾸준히 연락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오래된 친구가 꼭 많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고, 몇 년이 지나도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 한두 명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