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 문제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님께서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본인의 성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여하에 따라서 바꿀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제가 다른분에 했던 기분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요령에 대해 알려드릴테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생각할 시간을 좀 주세요.
그 자리에서 분명하게 거절해야 할 일이라도 일정시간 생각하는 척(?) 한 후 거절을 하면 상대방의 기분을 덜 상하게 할 것 같군요( 이 말을 하는 순간 어느 정도 거절의 표시를 한 것이라고 상대방이 인식할 겁니다)

2. 정말 좋은 제안이군요.
동업 또는 함께 무언가를 하자는 부탁일 경우에는 상대방의 제안을 일단 인정한 다음 바쁜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얘기하면 됩니다. 다른 일이 어떤 일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구요.

3. 정말 대단하세요.
일단 상대방을 칭찬한 다음
"당신과 같이 일하고 싶지만 이번에는 어쩔 수 없네요"라고 하세요.

4. 원칙적으로 저는 그런 일을 하지 않아요.
일정한 자신의 확고한 기준이 있으면 개인적인 이유로 거절하는 것 보다는 더 잘 받아들여 지기에 독한 마음으로 말씀을 해보세요.

이 후로는 아마 거의 부탁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처음부분에 말씀하신 연애에 대하여는 확실히 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거절하는 것 요청하는것 등은 모두 사회적 기술로 통해서 얻어진 하나의 과정입니다.

즉 내가 이것을 잘못하는것은 나의 잘못이 아니라 아직 이 기술을 익히지 못했을뿐입니다.

이런 부분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연습을 해주면 좋습니다.

주변에서 이런것들을 많이 보셨다면 머리속에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다음 상황시 똑같이 사용을 해보세요

처음에는 어려울수있으나 한번의 시작이 나를 변화시키는 작은 발걸음이 될수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우렁찬도마뱀39입니다.

저도 예전엔 그렇게 거절을 못해서 항상 손해보고 살았었죠.

세상사람들은 그런걸 어떻게 단숨에 알아보는지.. 길거리에서도 항상 "도를 아십니까?" 이런거도 많이 잡히고

텔레마케팅도 거절을 못해서 필요없는 보험도 몇개나 들고...

결정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 결심했습니다.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첨엔 눈을 못보고 거절했는데 생각보다 상대가 쉽게 수긍하더군요.

그리곤 작은거부터 조금씨기 거절하는 연습과 실천을 한 결과

지금은 부당한 일이나 상황이 생기면 먼저가서 따질정도로 바뀌었습니다.

처음에 자신이 없다면 친구나 가족이나 누군가와 같이 가서 거절을 해보세요.

바뀔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