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여리고 눈물이 많은 아이는 어떤 식으로 성격을 개선시켜줄 수 있을까요?
아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눈물이 많고 마음이 너무 여려서 작은 일에도 상처를 많이 받는데요. 어떻게 해주어야 아이가 마음이 조금 단단해지고 앞으로 학교생활,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을지 전문가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가 마음이 여려 눈물이 많아 걱정이 되겠습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하게 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울지 말고 너의 감정을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마음이 여리고 눈물이 많은 것은 아이의 기질 입니다.
억지로 아이의 기질을 바꾸려고 한다면 아이는 더 스트레스 받을 것입니다.
아이에게 세상을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은 분명히 있음을 알려주고, 그 고비와 힘듦의 위기에서 울거나 상처를 받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함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나아가 아이와 대화로 소통하면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타고난 감정이나 성격 자체를 바꾸는 일은 어렵기도 하지만
아이에게 고통 일수도 있습니다
감정이 풍부한 아이도 있고 냉정한 아이도 있습니다 모두가 같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나이가 몇 살인지는 몰라도 성장 하면서 얼마든지 성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울보였던 남자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상남자가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일상 생활이 안 될 만큼 감정 표현이 심하다 거나 눈물이 많지 않다면
작은 일에도 상처를 받을 필요 없다고 훈육 하는 것 만으로도 좋아 질 수 있어요
아이에게 훈육을 할 때에는 불안한 눈빛과 큰 목소리로 소리 치듯이 하시면
안되고 평온하고 편안한 상태의 목소리로 아이에게 괜찮다고 상처 받지 않아도
된다고 응원 해주시면 좋아 질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여린것은 타고난 성향일 수 있어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커가면서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경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지내다 보면 변화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는 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성격에 따라서 눈물이 많을수가 있습니다. 이는 사회생활을 생각하면 걱정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꼐서는 아이를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을 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선천적으로 타고난것을 바로 바꿀순 없겠지만 활발한 에너지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의 성품이 온유하고 감성이 많은 경우, 잘만 지도하면 정말 귀한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는데요. 먼저 아이가 안전하고 지지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시고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터놓을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이 여린 아이들은 대게 의기소침하고 상대의 말에 신경을 써서 배려심이 많다보니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내비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처음 말씀드린것처럼 아이가 집에 돌아오면 안전하게 터놓는 상황에서 들어보고 조언과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학교나 교우관계에서 할 수있도록 지도해주세요. 그리고 학교 담임 선생님께도 이러한 상황을 말씀드리면 아이를 지켜 봐주실 것이고 친구관계도 신경 써주십니다. 선생님께 이르는 방식이 아니라 어려울 때, 지지하는 어른이 선생님도 있다는 생각에 용기있게 생활하라고 마음의 안정감을 주시면 아이가 나아질 수있습니다. 아이가 여리다고 너무 개입하는 것은 성장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으니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거점이 되시고, 가정에서는 매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거점으로 해서 아이가 소소하게 부딪히고 일어서야하는 것은 방법을 알려주시고 지도해주시면서 아이가 스스로 체득할 수있도록 도와주시고, 그렇지 않은것들은 담임 선생님과 상의하면서 보이지 않게 환경조성과 인도자가 되어 주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는 시간이 지날 수록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늘어나게 됨으로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너무 걱정되시면, 좀 더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검도나 태권도 같은 운동을 시켜주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아이의 감정들에 공감을 최대한으로 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네가 정말 많이 속상했구나~' 이런식으로 말이죠. 또한 이렇게 마음이 여리고 눈물이 많은 아이는 신체적으로 활동을 시켜주어서 단련을 시켜주시면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이 또한 신체호르몬의 영향을 주는 것인데요. 운동을 함으로써 남성호르몬이 몸에서 조금 더 분비되게 하는 것입니다. 수영이나 줄넘기, 태권도, 합기도 등과 같은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