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애는 어떻게 하나요..?ㅠㅜㅠㅠ

안녕하세요, 먼저 제 소개를 드리자면 17살 모솔 여고딩입니다. 모솔이란 사실에 특별히 무슨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고요, 이사도 자주 다니고 중학교는 반 3개짜리 작은 학교, 고등학교는 여고를 와서 썸씽이 없어 모솔입니다. 그런 제 삶에 혜성처럼 나타나신 오라버님이 계십니다.. 무려 2살 연상.. 중 2때 버스에서 장난으로 하신 볼콕에 설레 막 좋아하다가.. 공부를 하시겠다며 저는 썸이라 생각하던 시기에 머리를 미셔서 잠깐 멀어졌고, 멀어진 채로 관찰하다가 정말 좋은 사람이란걸 깨닫고 다시 스며들어 어느새 2년째 짝사랑으로 고생중이었습니다. 설렘으로 시작했다가 사람을 보고 다시 돌아온 경우라 다시 좋아하기 시작하며 어느순간 이상형의 기준이 되어버리셔서.. 이 분 아니면 그냥 평생 모솔이 편하겠다.. 하며 독신으로 살 계획을 세우던 중.. 그 분께서 고3이 되시고 수시 안정권이 되시면서 요즘 최고 여유로운 시기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제 고1로 한참 바쁠 시기라 이젠 내가 공부해야지.. 하며 마음을 눌러두고 있었는데.. 시험이 언제 끝나냐 물어보시더니 끝나면 영화 보러 가자 하시네요. 친구와 전화하며 어찌저찌 수락의 답장을 보냈는데.. 설레발일지도 모르겠지만 정말로 저 영화 본 날 고백을 하거나 받고 연인이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질문 남깁니다. 정말이지 연애라는 것 자체를 모르겠습니다.. 이성과 친하게 지내본 경험이 없다시피 하여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데이트 같은건 또 어떻게 하는 것이며 연락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연애할땐 다들 무얼 하시는지 여쭙고 싶으네요... 쓰다보니 요지에 비해 글이 길어졌지만 다 읽어주시고 답변 해주신다면 미리 정말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그 오라버님은 ENFJ, 전 intp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원하는 대학이 있나요?

    2년간의 짝사랑을 할 정도로 마음 깊숙히 좋아하는 남자와의 연애는 정말 달콤할 겁니다.

    가슴 설레이고 지금 데이트도 매우 좋고요.

    계획을 세워서 모든게 이뤄진다면 좋겠지만 그 오라버니와 같은 대학을 갈 생각이라거나 원하는 대학에 대한

    내신을 쌓거나 해야 한다면 연애는 좀 신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나에게 공부를 가르쳐줄 정도로 성적이 좋다던지 하는 데이트라면 부모님의 허락같은 거나 허용이 되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물론 성적을 유지하는데 연애는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 이런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도전을 하는 거라면 솔직히

    나쁘지 않죠.

    대학생이 되게 된 오라버니의 태도가 달라질 수도 있고, 캠퍼스에서 새로운 여친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음... 저라면 정말 행복한 데이트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감정적으로

    부딪혀 보겠습니다.

    성적인 문제까지 말하는 것은 배제하고 연애하는 것에 있어서 진심으로 대화를 통해서 잘 이야기를 해보는게

    우선이라고 봐요.

    ========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적이 중요한 것도 맞지만 이 시간의 나의 시간도 매우 중요하며 좋아하는 감정을

    참을 필요까진 없다고 봐요. 성적을 맞추는데 연애때문에 후회할꺼 같다! 느껴지면 그 때 포기해도 될테니깐요.

  • 지금은 공부할 때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당장 그 사람만 보일지는 몰라도 막상 대학교를 가거나 사회에 나가게 되면 더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공부에 전념하세요~

  • 일단 열일곱 살 나이에는 모솔이란 표현이 잘 어울리진 않습니다.

    연애를 하시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상대방 이성과 최대한 접촉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면서

    그 중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사귀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