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정맥혈전증 치료 압박스타킹(의료용품)을 착용하고 많이 걷는게 좋을까요?
10년전에 하지정맥류 수술하고 왼쪽 다리 하부(종아리부근)가 검붉게 변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에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치료를 받고 현재까지 약 6개월 동안 양쪽 다리에 압박스타킹(의료용품)을 착용하고 매일 생활을 하는데 최대한 많이 걷는게 좋을까요?
하루 30분(약 3,000보)을 걷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심부정맥혈전증을 진단받으셨군요. 많이 걱정스러우시지요.
하지 정맥의 정체가 심부정맥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걷기 운동은 장려할만한 운동입니다. 그러나 다리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무리해서 걸을 필요까지는 없으니 가벼운 걷기 운동을 여러번 시행하시는 편이 낫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심부정맥혈전증을 예방해주기 위해서 걷기 운동을 해주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인입니다. 그렇지만 무리할 정도로 걷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현재 하고 계신 정도를 유지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서서히 증량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심부정맥혈전증은 재발의 우려로 평소 관리를 잘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치료 이후에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예방 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 식습관 개선: 흡연, 음주, 맵고 짠 음식은 혈관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 편안한 신발 및 바지 착용: 하이힐, 맞지 않는 신발은 피하고 엉덩이, 허벅지, 허리가 꽉 조이는 옷은 삼가야 합니다.
● 적절히 운동하기: 너무 과격한 운동 말고 걷기, 조깅, 수영 등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운동을 하는 것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걷기보다는 하루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신다고 생각을 하는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걸으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