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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비참한 삶을 사는 내용의 소설 있나요

주인공이 세상 사람들에게 멸시받거나 조롱받거나 해서 인생을 버티다가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소설이 있나요?

한국소설이든 해외소설이든 상관없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둠의 저편’이 생각나요. 

    주인공은 도쿄의 가부키초같은 거친 밤거리를 전전하며 살아가는 젊은 여자예요. 가난한 결손가정에서 자라 주변에 별로 사람도 없고 혼자 외롭게 살다가 유흥업소나 성매매같은 사회의 가장 밑바닥으로 흘러가게 되고 아무런 구원없이 도시의 냉혹한 시스템에서 소멸하는… 

    드라이하고 시니컬한데 찾으시는 내용에 부합할 것 같아요.

    채택된 답변
  • 『저 그런 인재 아닙니다』 추천합니다. 웹소설인데 네이버 웹툰도 있고요. 저는 읽다가 고통스러워서 중도하차 했어요......

  • 주인공이 비참한 삶을 살다가 간 새드 엔딩의 드라마 들도 많습니다. 우리 나라 작품 같은 경우에는 현진건의 <빈처>가 대표적 입니다. 주인공은 그날 따라 인력거 수입이 좋아서 아내가 먹고 싶어 하던 설렁탕을 사 왔지만 아내는 이미 숨을 거둔 후였기에 주인공은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하나 라고 울부 짖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해외 작품으로는 나테니엘 호손의 < 주홍 글씨> 가 대표작 입니다. 17세기 청교도 사회에서 간통죄를 저지른 주인공 헤스터 프린이 평생 가슴에 주홍색 ‘A’를 달고 살며 차별과 고통을 겪다가 죽는 내용인데 완전한 비극이라기 보다는 주인공은 고통과 희생이 따르는 삶을 살지만 작품의 결말은 파멸 자체는 아니고 진실한 고백과 내면의 자유, 영적 성숙과 구원을 얻는 다는 희망적인 내용도 같이 엿 볼수 있습니다.

  • 답변드리겠습니다.

    주인공이 세상의 멸시와 조롱을 견디며 비참하게 살다가 결국 슬픈 결말로 마무리되는 소설로는 오사무의 ‘인간 실격’을 추천합니다~ 한국 소설 중에서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이 대표적인 새드엔딩 작품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드린 답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 수고하세요~

  • 연극으로도 인기가 있었던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산업화 시기 도시 빈민층의 고통스러운 삶과 사회 구조적 모순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지독한 가난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하급 관리와 고아 처녀의 이야기를 통해 곤궁한 삶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