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하소연을 많이하는 지인이 있는데요. 만날때마다 이러니 저까지 지치는 거 같은데 좀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제가 못된 걸까요?

아는 지인이 자기 힘든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요. 처음에는 공감도 되고 또 걱정도 되어서 제 딴에는 힘을 내라고도 해주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도 많이 해줬는데요. 만날 때마다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하고 저의 말은 별다른 위로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힘든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당연하겠지만 만날 때마다 이러니 저도 지칩니다.

이제는 이 사람과 멀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만나자고 연락이 와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피하고 있는데 제가 나쁜 걸까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다른 사람의 하소연 들어주고 공감 해주는 거 아무나 못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정말 상대를 생각 해주고 이해 해주고 배려심이 깊어야 상대 감정 받아 들여주고 공감해주고 위로 해주는데

    그런 감정을 받아 주는 사람한테 진정 고마워하고 감사 해야 하는데

    반대로 별다른 위로가 안된다 하면 더 이상 만나서 받아 줄 필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 사람과 멀리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누군가의 삶보다 내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누군가에게 내 시간을 내어준다는 거 자체가 나의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타인의 감정 쓰레기통이 된다는 건.. 연락을 피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사람이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 사회성도 기르면서 자기위안을 하는것인데 그 사람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다면 거리를 두는게 좋을듯 하네요!

  • 그 지인분이 질문자님을 감정쓰레기통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번 두번 정도는 들어주겠지만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면 힘들때 항상 질문자님을 찾을거에요. 연락을 끊으시든가 아니면 본인이 힘든점을 그 분에게 이야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 자기 하소연을 하는것은 한두번이지 매번 만날때마다 하소연을 하면 질문자님 또한 스트레스 받아요 당분간 그 지인하고 멀리 해보세요~만나지 않은게 방법일듯하네요~~

  • 지인이 힘든 얘기를 하는 것은 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부부간의 가정사 문제이던지, 경제적인 문제이던지, 질병의 문제이던지, 그러나 그것이 자꾸 반복이되면 듣기도 싫고 해결방안도 없습니다. 질문자님의 입장을 이해할 만합니다. 자주 만나다가 갑자기 피하면 그것도 어색하고요. 슬기롭게 대처하세요

  • 안녕하세요.

    저도 그런 지인이 있어서 공감하는 내용이라서 답변을 드리고 가겠습니다.

    좋은 이야기도 한두 번이고 더군다나 본인의 힘든 이야기를 하소연으로 만날 때마다

    하는 건 약간 개념이 없는 분인 거 같아요.

    그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거 같아요.

    물론 많이 힘들면 상황적으로 마음적인 여유가 없으면 그럴 수는 있지만

    눈치껏 봐서 한두번 했으면 그만 해야 상대방도 그 힘듬에 대해서 공감해주고

    말이라도 힘내라고 할 여유가 생기는데 지속적인 하소연은 사람을 지치게 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됩니다.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지인이라고 하셨고 자주 만나지 않는 것이

    그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한 거 같네요.

    모든 인간관계는 다 거리를 두는 것이 서로가 편하고 좋은 거 같습니다.

    적당히 둘러대고 피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어요.

  • 본인의 하소연을 너무 자주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경우에는 처음에는 위로를 해주다가 나중에는 그 하소연이 너무 지쳐서 오히려 저까지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만나시는 것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렇죠 사람이 희망찬 이야기를 해야

    대화도 재미가 있죠 계속 다른사람에 본인에

    하소연만 하다보면 본이도 없어보이고 이야기 듣는

    사람도 지치게되는게 맞는것 같아요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요

    당시에는 친구가 힘들어하니 저도 힘들지만

    쉬는날 마다 만나서 하소연 들어주기 바빴어요

    오래간만에 만나서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안좋은 소리만 하는 사람은

    멀리 하라 안그러면 들어주던 사람까지

    망가진다는 조언을 듣고 아예 인연을 끊어버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절대 나쁘지 않아요 관계에서 

    나를 지치게 하는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위로도 안된다고 하시잖아요...

  • 안녕하세요

    피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사람에 대한 도리는 할 만큼 했고 피하고싶은 맘이 드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자기를 생각해서 얘길 들어줬는데도 자꾸 의지는 하면서도

    별 도움이 안된다고 얘기를 한다는 것은 욕심이 과하네요

    때론 얘기상대가 되어주고

    때론 친구가 되어줬는데

    감사함은 둘째치고

    너무 욕심부리면 안되는거죠.

    사람은 염치도 있어야 하잖아요. 오로지 자기 욕심만 채우려는건데 그런 사람과는 멀리해야겠어요.

    나중 질문자님만 상처입습니다.

    주위에 좀만 더 관심있게 보면 좋은사람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