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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렌즈 착용시 렌즈 및 눈을 잘 관리하는 방법?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저는 15년 정도를 매일 렌즈를 착용해왔습니다.

주로 한달짜리 소프트렌즈를 사용하며 가끔은 6개월 짜리 렌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 렌즈를 착용하다보니 눈 건강이 조금 걱정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장기간 렌즈를 착용할 시 눈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그리고 렌즈는 어떤식으로 관리하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장기간 콘택트렌즈 착용에서는 각막 저산소 상태, 눈물막 불안정, 미세염증이 누적되는 것이 핵심 문제입니다. 특히 한달 이상 장기사용 렌즈나 6개월 렌즈는 단백질·지질 침착과 세균 부착이 증가하여 각막염 위험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관리의 목적은 산소공급 유지, 감염 예방, 눈물환경 안정화입니다.

    눈 관리 측면에서는 착용 시간을 하루 8시간에서 10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기본이며, 가능하면 주 1회 이상은 렌즈를 쉬는 것이 권장됩니다. 건조감이 있으면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면 중 착용은 각막 저산소증과 감염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또한 눈 충혈, 통증, 이물감, 시력저하가 발생하면 즉시 착용을 중단하고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정기 검진은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각막 상태, 신생혈관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렌즈 관리 측면에서는 세척과 보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렌즈를 제거한 후에는 다목적 용액으로 문질러 세척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단순 담금만으로는 미생물 제거가 불충분합니다. 렌즈 케이스는 매일 건조시키고 최소 1개월 간격으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수돗물이나 생수 접촉은 아칸타메바 감염 위험이 있어 금기입니다. 사용 기간을 초과한 렌즈는 육안상 깨끗해 보여도 산소투과율 감소와 오염 위험이 증가하므로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렌즈 종류 선택도 중요합니다. 산소투과율이 높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가 장기 착용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가능하다면 일회용 렌즈가 감염 위험을 가장 낮춥니다. 반대로 6개월 이상 사용하는 렌즈는 관리가 매우 철저하지 않으면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

    요약하면 착용 시간 제한, 무수면 착용, 정기 검진, 철저한 세척·교체가 핵심입니다. 장기간 착용자에서는 각막 신생혈관이나 미세각막염이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주기적 안과 평가가 중요합니다. 필요하시면 현재 사용 중인 렌즈 종류 기준으로 더 구체적인 관리 방법도 정리해드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렌즈 사용의 시간은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오랜시간 착용하고 있으면 눈도 건조해지거든요. 그리고 세척을 잘 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