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의 변성 작용 중 접촉 변성과 광역 변성의 차이를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지각 내부에서는 온도와 압력 조건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암석이 새로운 광물과 구조로
변화하는 변성 작용이 일어난다고 알 고 있습니다.
원인과 발생 환경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될텐데요.
어떤 지질학적 환경에서 발생하며 어떤 특징적인 암석이나 광물이 생성되는지
설명 해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지각의 진화 과정에서 갖는 지질학적
중요성도 알 기 쉽게 설명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일단 광역 변성 작용은 압력이 주된 요인이고, 접촉 변성 작용은 열이 주된 요인입니다.
광역 변성 작용은 판구조론에서 말하는 수렴형 경계와 같이 큰 압력이 작용하는 곳이나 섭입대에서 대륙 지각 밑으로 섭입하는 과정에서 압력과 열이 동시에 작용하는 환경에서 일어납니다. 이질암(셰일)이 광역 변성 작용을 받으면 변성 정도에 따라 점판암- 편암-편마암으로 변해갑니다. 이 과정에서 압력에 의해 광물들이 압력에 수직한 방향으로 늘어서는 편리 구조가 발달합니다. 편마암이 만들어지는 조건에서는 광물들의 이동이 일어나 우백질대와 우흑질대로 구분되는 편마구조가 나타납니다.
접촉 변성 작용은 관입한 마그마의 열에 의해 일어나는 변성 작용으로 일반적으로는 결정질 암석에서는 광물과 광물 사이가 메워지는 재결정작용으로 인해 광물들이 커집니다. 점토질 광물로 이루어진 암석이 접촉 변성 작용을 받으면 입자들 사이가 메워지면 치밀하게 되는데 이를 혼펠스 조직이라고 합니다.
광역 변성 작용을 압력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 것은 접촉 변성 작용과의 차이를 구분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광역 변성 작용은 온도와 압력이 함께 작용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크게 2가지라 나뉘게 되는데 접촉변성작용과 광역변성작용입니다. 접촉변성작용이란 마그마가 기존의 암석을 직접 가열하면서 암석이 변성되는 작용으로 마그마가 지표 가까이 침입하면서 주변의 기존 암석과 고온의 열 자극을 받게 되며 압력은 거의 변하지 않으며 온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지역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암석의 구조가 결정질이 잘 발달하고 조립질과 띠 구조는 잘 나타나지 않게 되며 국지적으로 접촉대를 형성하여 석류석이나 사장석, 석영 등의 고온의 광물을 만들게 해줍니다. 광역변성작용은 넓은 지역에서 고온과 고압이 동시에 작용하며 암석이 깊이 매물되며 변성되는 작용으로 판의 충돌이나 산맥의 생성대에서 지각이 깊이 묻혀 오랜시간 고온과 고압환경에 놓이며 형성됩니다. 주로 조산대나 대륙의 충돌대에서 발생하게 되며 편마구조나 엽리구조 등의 층상과 띠 구조가 발달하고 넓은지역에서 생겨나며 석류석과 휘석, 녹니석, 흑운모 등의 광물을 만들게 해줍니다. 변성암은 지각 깊은곳에서의 온도 압력 조건을 보여주는 자연 기록장치이기에 굉장히 중요하며 이를 통해 판구조론의 증거를 찾을 수도잇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