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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정리수기
신박한정리수기23.03.08

다윈의 진화론에 근거하면 사람의 신체 기관도 필요가 없으면 퇴화하는 것인가요? 일례로 맹장은 떼 내도 상관없다고 하던데, 이것도 퇴화된것인가요?

다윈의 진화론에 근거하면 사람의 신체 기관도 필요가 없으면 퇴화하는 것인가요? 일례로 맹장은 떼 내도 상관없다고 하던데, 이것도 퇴화된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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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다윈의 진화론에서는 생명체는 자연선택을 통해 적응성이 높은 형태로 진화해왔다고 설명합니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기관이나 기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소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퇴화라고 부릅니다.

    맹장은 식물성 식이를 소화하는 동물들에서는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인간과 같은 고립된 육식 동물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작고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맹장은 현대 인간에게는 상대적으로 불필요한 기관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맹장은 여전히 일부 섬유식물을 섭취하는 동물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간의 맹장은 여전히 소화 시스템에서 유용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불필요한 기관이나 기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멸할 수 있지만, 이는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맹장은 인간에게 상대적으로 불필요하지만, 여전히 소화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퇴화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